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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버블 위험, 가격 하락 폭보다 자금 조달 경로가 핵심
알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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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경제 = 영상제작국 ]AI 투자 열풍이 과열 논란을 낳고 있지만, 버블 붕괴 뒤 경제적 충격을 가르는 요인은 자산 가격의 하락 폭보다 자금 조달 경로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독립리서치 기업 엄브렐라리서치는 4일 주요 버블 11건을 분석한 보고서에서 은행위기가 뒤따른 사례와 그렇지 않은 사례의 평균 낙폭이 각각 75.9%, 74.5%로 큰 차이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윤주호 대표는 “가격이 떨어지는 폭만으로는 버블의 위험도를 구분할 수 없다”며 대출금이 어떤 경로로 유입됐는지가 회복 속도를 좌우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보고서는 AI 설비투자가 올해 미국 GDP의 약 2.3%에 이르러 닷컴 버블 당시 통신투자 정점인 1.0~1.2%를 넘어섰다고 분석했습니다. 주요 빅테크 4곳의 3분기 설비투자는 2,005억 달러였고, 잉여현금흐름은 270억 달러 적자로 전환됐습니다. 리스 계약은 약 8,200억 달러, 고금리 데이터센터 금융 사례는 18건 이상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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