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 읽음
애브비, 영국 옥스퍼드 연구개발시설 확장…1억6100만 달러 투자
알파경제
0
Global Health Pick은 메디컬투데이와 아임닥터(IMDOCTOR)가 엄선한 의료인 및 의대생 자문기자단의 검토를 거쳐 제작되는 의료 콘텐츠입니다.

최신 의학 정보와 근거 중심의 검증 과정을 바탕으로 독자 여러분께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건강 정보를 제공합니다.
[mdtoday = 김상원 의학전문기자] 미국 글로벌 제약기업 애브비(AbbVie)가 영국 옥스퍼드의 연구개발(R&D) 시설을 확장하며 신약 개발 역량 강화에 나섰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애브비는 4일(현지시간) 1억2000만 파운드(약 1억6100만 달러) 이상의 투자 계획의 일환으로 옥스퍼드 연구개발시설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확장된 시설은 약 1만2000제곱피트(약 1115㎡) 규모로, 면역학과 신경과학, 종양학 분야의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애브비는 이번 투자를 통해 새로운 질병 치료 표적을 발굴하고, 기존 치료법으로 충분한 효과를 얻기 어려운 질환을 대상으로 병용요법 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시설 확장은 애브비가 2022년 인수한 영국 바이오기업 DJS 안티바디스(DJS Antibodies)의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추진됐다.

DJS 안티바디스는 항체 발굴과 개발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애브비는 인수 이후 옥스퍼드를 차세대 항체치료제 연구 거점으로 육성해 왔다.

애브비는 영국 내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현재 영국에서 매년 100개 이상의 대학 및 연구기관과 협력하고 있으며, 옥스퍼드대학교와의 공동 연구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옥스퍼드대학교와는 특정 염증성 질환 환자들이 질병 진행 과정에서 치료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분석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환자별 치료 반응을 이해하고 향후 신약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근거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애브비는 현재 옥스퍼드와 메이든헤드, 말로 등 영국 내 사업장에서 11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애브비는 이번 시설 확장을 통해 영국 내 연구개발 기반을 강화하고 글로벌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