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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HBM 가치 저평가, 목표가 23만원
알파경제
4일 iM증권은 SK하이닉스 HBM 매출이 2026년 43조원에서 2028년 183조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SK하이닉스 2026~2028년 HBM 영업이익에 시기별 TSMC P/E(21배, 15배, 12배)를 적용하면 HBM 가치는 시가총액의 47%, 93%, 135%다.
여기에 2028년 이후에도 FCF의 50%를 환원하고 이 중 70%를 자사주 매입, 소각에 쓸 것으로 가정하면, 총주주환원수익률은 현 시가총액 대비 2027년 14%, 2028~2030년 연 17~24%다.
저평가 구간인 현 주가 수준(150만원 내외)에서 매년 매입이 진행될 경우 2030년까지 발행주식수가 50% 감축되며, 2030년 주당순이익(EPS)은 자사주 매입이 없을 때 대비 2배로 급증하게 된다.
고의영 iM증권 연구원은 "연말까지는 급락 이후 저점을 높여가는 회복 구간으로, 불확실성이 멀티플을 누르는 동안 2027년 이익은 계속 상향되므로 EPS 상승과 멀티플 하락이 상쇄되는 구간이 이어질 전망이다"라며 "하지만 내년 하반기 2028년 HBM 협의와 LTA 연장이 지속적으로 확인되면서 숫자로 확인되는 시점에 순환 할인이 축소되고 재평가가 나타날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30만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