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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주 강세에 코스피 코스닥 동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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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11월 4일 개장 직후 대형 반도체 종목 중심의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모두 뚜렷한 상승 출발을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 코스피는 전일 대비 137.34포인트(2.43%) 오른 5786.13에서 첫 거래를 텄고, 코스닥 지수 역시 11.50포인트(1.63%) 상승한 715.74로 시가를 형성한 뒤 715.89선까지 보폭을 넓혔다.
코스피 지수 / 단순 자료 사진.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이미지.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장 시작 시점인 오전 9시 정각 전일 종가 5648.79 대비 137.34포인트(2.43%) 급등한 5786.13으로 개장했다. 장 시작과 동시에 기록한 당일 고가와 저가 모두 5786.13을 가리키며 장 초반 상승 압력을 드러냈다. 개장 시점 집계된 거래량은 262만 8천 주였으며, 형성된 총 거래대금 규모는 3301억 7900만 원에 달했다. 지난 1년간 집계된 코스피 52주 변동 폭을 살펴보면 최저 지표는 3833.35, 최고치는 9385.59로 나타났다.

코스닥 지수 역시 개장과 함께 오름세로 출발하며 동반 강세를 연출했다. 코스닥 시초가는 전 거래일 704.39 대비 11.35포인트 높은 715.74로 확정됐으며, 개장 직후 715.89까지 올라서며 전일 대비 11.50포인트(1.63%) 상승을 나타냈다. 장 초반 최저치는 시가와 동일한 715.74를, 최고치는 715.89를 마크했다. 장 시작 시점 거래량은 1167만 9천 주, 거래대금은 1297억 800만 원으로 확인됐다. 코스닥 시장의 52주 기준 최저 지수는 630.99, 최고 지수는 1229.42다.

국내 양대 증시를 끌어올린 주된 동력은 시가총액 최상위 반도체 종목군에 집중됐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개장 직후 전일 대비 8000원(3.64%) 뛴 22만 7500원에 거래됐다. 장 초반 최저 22만 6000원에서 출발해 최고 22만 7500원까지 올라섰다. 시가총액 규모는 1283조 2582억 원으로 불어났으며, 거래량 41만 3042주와 함께 거래대금 935억 7900만 원이 유입됐다.

시가총액 2위 SK하이닉스의 상승 탄력은 더욱 두드러졌다. 전일 대비 6만 8000원(4.86%) 급등한 146만 6000원에 거래를 체결했다. 장 초반 형성된 거래대금만 1478억 3900만 원에 달해 단일 종목 기준 개장 직후 최대 거래 규모를 달성했다. SK하이닉스 시가총액은 1021조 2283억 원으로 집계되며 1000조 원대 자산을 확고히 다졌다. 장중 기록한 저가는 145만 8000원, 고가는 146만 8000원이다.

대형 그룹주 및 계열 핵심 부품주도 가파른 동반 상승세를 그렸다. 삼성전자우는 전 거래일 대비 6900원(4.02%) 오른 17만 8500원에 첫 시세를 냈으며, 거래대금 159억 5300만 원, 시가총액 137조 6869억 원을 기록했다. 당일 장중 최저가는 17만 6800원, 최고가는 17만 8700원이었다.

SK스퀘어는 전일 대비 4만 8000원(5.34%) 대폭 상승한 94만 7000원으로 올라섰다. 시가총액은 118조 5997억 원으로 확대됐고 거래대금은 123억 8600만 원, 장중 변동 폭은 저가 93만 7000원에서 고가 95만 2000원 사이를 오갔다. 종합 전자부품 제조업체 삼성전기 역시 전 거래일 대비 5만 원(4.52%) 뛴 115만 5000원에 거래되며 거래대금 219억 2300만 원, 시가총액 82조 5365억 원을 달성했다. 장중 최저가는 115만 2000원, 최고가는 116만 4000원으로 나타났다.

개장 직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종목에만 2414억 1800만 원에 달하는 대규모 자금이 빠르게 몰려들면서 시장 전반의 거래 활력을 단번에 끌어올렸다. 특정 섹터의 개별 이슈에 머무르지 않고 부품과 설비 관련 대형주 전반으로 매수세가 확산되며 코스피와 코스닥 양 시장 모두 견고한 지수 상방 흐름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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