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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햇반 30주년 기념 AI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투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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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김현진 기자] 즉석밥 햇반이 출시 30년을 맞아 인공지능으로 브랜드의 다음 모습을 그려낼 일반인 참가자를 찾는다. CJ제일제당은 AI로 만든 그림·동영상 작품을 받는 '갓 지은 AI디어 공모전'을 열고 이달 13일까지 응모작을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0년 동안 한국인의 밥상 풍경과 생활 방식에 변화를 가져온 햇반의 생일을 소비자와 함께 기념하자는 뜻에서 기획됐다. AI가 일상에 빠르게 스며드는 흐름에 맞춰, 햇반이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사람들의 삶에 자리 잡을지 참가자 스스로 상상해 보게 하겠다는 구상이다.

과제는 둘 중 하나를 고르면 된다. 겉모양이나 형태, 쓰임새, 맛을 새롭게 바꾼 미래형 햇반을 제안하는 '미래의 햇반을 만들어밥', 햇반이 바꿔 놓을 앞으로의 생활상을 표현하는 '햇반이 지을 미래를 보여줘밥'이다. 작업에는 상업적 사용이 허용된 AI 도구만 쓸 수 있고, 결과물에는 햇반 로고와 30주년 엠블럼이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

국내에 사는 만 14세 이상이면 혼자서도, 팀을 꾸려서도 응모할 수 있다. 완성본은 정해진 해시태그를 붙여 본인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계정에 누구나 볼 수 있게 올리고, 원본과 AI로 만들었음을 보여주는 자료, 게시물 주소 등을 온라인 양식으로 내면 된다. 로고 사용 기준과 제출 양식은 햇반 공식 인스타그램(@hetbahn.30years)에서 안내한다.

마감 뒤에는 본선에 오른 10개 작품을 놓고 23일부터 나흘간 온라인 투표를 벌이며, 27일 최종 결과를 공개한다. 상금은 모두 3천만원이다. 1등에 해당하는 대상 한 명(팀)이 1천만원을 가져가고, 최우수상 셋은 300만원씩, 우수상 다섯은 150만원씩, ‘AIdea’상 일곱은 50만원씩 받는다.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도 공모전 참여 영상을 공개하며 홍보에 나섰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30년간 햇반을 아껴 준 소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동시에, 그들의 상상력을 빌려 햇반의 다음 방향을 함께 찾아보고 싶다며 AI를 활용한 새로운 아이디어가 많이 모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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