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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10월 판매 5만대, 수출 28%↑, 내수 부진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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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판매 800대 밑돌아…전체 판매의 1.6% 불과

수출 4만9390대, 전년 대비 28.5% 증가

트랙스 크로스오버·트레일블레이저 해외 판매 두 자릿수 성장
GM 한국사업장이 지난 10월 국내 시장에서 800대에도 못 미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반면 해외 시장에서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며 전체 판매량을 5만대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GM 한국사업장은 지난 10월 내수 799대, 수출 4만9390대 등 총 5만189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26.6% 증가한 실적이다.

전체 판매는 크게 늘었지만 국내 시장에서는 부진한 흐름이 이어졌다. 10월 내수 판매는 799대로 전체 판매의 1.6%에 불과했다. 국내에서 판매한 차량보다 해외로 수출한 차량이 약 62배 많았다.

반면 해외 시장에서는 판매가 큰 폭으로 늘었다. GM 한국사업장의 10월 수출은 4만9390대로 전년 동월 대비 28.5% 증가했다. 전체 판매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98.4%에 달했다.

수출 실적은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이끌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파생모델을 포함해 3만519대가 해외에서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25.7% 증가했다. 트레일블레이저 역시 1만8871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2% 늘었다.

특히 트레일블레이저의 해외 판매 증가율이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웃돌면서 두 차종이 나란히 수출 확대에 힘을 보탰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전체 수출의 약 62%를 차지하며 주력 수출 차종으로서 입지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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