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4 읽음
동원시스템즈, 3분기 누적 영업익 684억원…전년比 16.7% 증가
아주경제
동원시스템즈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68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누적 매출액은 1조1431억 원으로 7.9% 늘었다.
3분기 단일 실적으로는 매출 4031억 원, 영업이익 240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1%, 18.9% 증가했다.
실적 개선에는 친환경 포장재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해외 판매 확대가 영향을 미쳤다. 동원시스템즈는 재활용이 가능한 폴리에틸렌(PE) 기반 단일 소재 포장재를 개발해 북미와 아시아, 아프리카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
베트남 계열사인 TTP(딴 띠엔 패키징)의 성장도 실적에 기여했다. TTP는 베트남 현지 연포장재 사업을 확대하는 동시에 글로벌 소비재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을 늘리고 있다.
동원시스템즈는 친환경 포장재 수요 확대에 대응해 해외 고객사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유럽의 포장 및 포장폐기물 규정(PPWR)에 맞춘 제품 개발을 통해 유럽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이차전지 소재와 첨단필름 등 신규 사업 분야에서도 성장동력 확보를 추진한다.
동원시스템즈 관계자는 "친환경 포장재 연구개발과 고객사 확대를 통해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유럽의 포장 및 폐기물 규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고객사를 확대하는 한편, 이차전지 소재와 첨단필름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