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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광주 군공항 내 미군 시설 공사, 공정률 0.2% 불과"
데일리안공군 일과 시간 음주가무에 대해선 "엄정 조치"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은 2일 정례브리핑에서 "광주 군공항 미군 시설과 관련해 국가산단 추진에 지장이 없도록 현재 주한미군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변인은 광주 군공항 내 미군 시설 공사에 대해 "국가산단 부지선정 발표 전 계획된 보수공사"라며 "예산이 낭비되지 않고 국가산단 추진에 지장이 없도록 공사 중단 등을 포함해서 미 측과 포괄 협정 협의 과정에서 함께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다만 국방부는 관련 예산이 아직 정부안에는 반영돼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정 대변인은 "광주 군공항 내 미군 시설의 임시배치에 관한 사항은 기존에 협의해 온 'COB(공동운영기지) 이전에 관한 포괄 협정'에 포함하는 방안을 미 측과 협의하고 있다"면서 "조속히 포괄 협정의 국회 비준, 미군 시설 이전, 공여구역 반환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엿다.
국방부는 최근 공군 장성들이 일과 시간에 군악대를 불러 음주가무를 벌였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서는 "국방부 장관은 감사관실에 사실관계를 엄정하게 확인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사실관계 확인은 거쳐 필요한 조치를 엄정하게 시행하겠다"고 했다.
앞서 한 언론은 지난 4월 공군교육사령관과 제3훈련비행단장 등이 경남 사천 공군 3훈련비행단 식당에서 소통 간담회를 열고 오후 5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음주 만찬을 즐겼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소주와 맥주, 위스키 등을 마셨고, 3훈련비행단장은 만찬 다음 날인 '현장 확인 비행'을 취소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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