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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최종면접 6인 관계 공개, 12월 4일 개봉
맥스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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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최종면접’이 여섯 지원자의 예측불허 관계를 공개하며 색다른 관전 포인트를 예고했다.

‘최종면접’(감독 김정훈, 제작 커버넌트픽처스, 배급 NEW)은 최종면접장에 모인 6명의 지원자가 각자의 폭로가 담긴 의문의 봉투를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한 달간 팀 토론을 준비하며 전원 합격을 기대했던 이들은 서로를 의심하는 상황에 놓인다. 조이현과 김재원의 풋풋한 설렘부터 신승호와 곽동연의 반전 브로맨스까지 인물마다 다른 관계가 긴장감에 재미를 더한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조합은 조이현의 문혜인과 김재원의 한진우다. 상대의 사소한 취향까지 기억하는 다정한 진우와 침착하고 결단력 있는 혜인은 불안한 면접장에서 서로에게 마음을 열며 특별한 우정을 쌓는다. 조이현이 촬영 현장에서 김재원에게 많이 의지했다고 밝힌 만큼 두 배우가 완성한 자연스러운 호흡도 기대를 모은다.

신승호의 백승빈과 강유석의 이희찬은 에너지가 넘치는 절친 콤비다. 동료들을 살뜰히 챙기며 분위기를 주도하는 두 사람은 서로를 놀리고 받아치는 유쾌한 입담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장난 속에서도 상대의 노력을 알아주는 끈끈함이 특징이다. 신승호 역시 강유석의 실제 성격을 밝고 유쾌하다고 소개해 두 배우의 현실 케미에도 관심이 쏠린다.
백승빈은 곽동연의 전요한, 배강희의 차주원과도 독특한 관계를 형성한다. 전요한과는 언제든 충돌할 것처럼 날을 세우다가도 엉뚱한 대화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브로맨스를 선보인다. 반면 차주원과는 한 치도 물러서지 않는 주도권 싸움으로 묘한 긴장감을 형성한다. 능청스러운 승빈과 이를 여유롭게 받아치는 주원의 밀당 호흡이 또 다른 재미를 안긴다. 배강희는 신승호가 연기에 관한 이야기를 편하게 나눌 수 있도록 배려해 줬다고 전했다.

한진우와 전요한의 관계도 흥미롭다.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진우의 부드러운 배려를 중심으로 색다른 호흡을 만들어낸다. 요한의 날카로운 지적에도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는 진우는 상대의 의견을 경청하고, 격해진 감정까지 차분하게 다독인다. 다른 지원자들과 대립하던 요한이 진우 앞에서 한결 누그러지는 모습이 관계에 입체감을 더한다.

서로의 비밀을 마주한 여섯 지원자, 그리고 그 안에서 피어나는 설렘과 우정, 신경전까지. 배우들의 개성 넘치는 시너지가 돋보이는 ‘최종면접’은 오는 4일(수)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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