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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광명병원 심장·대동맥 수술 500례 달성
에너지경제
중앙대학교광명병원(병원장 정용훈)이 심장·대동맥 수술 500례를 달성했다. 고난도 수술 역량을 바탕으로 수도권 서남부 중증 심장질환 치료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500번째 수술은 심장혈관흉부외과 한우식 교수가 집도했다. 환자는 74세 남성으로, 계단을 오를 때 숨이 차는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검사한 결과 관상동맥 세 곳에 병변이 있는 3중 혈관질환으로 진단됐다. 한 교수는 심폐기를 사용하지 않고 심장이 뛰는 상태에서 막힌 혈관을 우회하는 무펌프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했다. 환자는 수술 후 특별한 합병증 없이 회복해 11일 만에 퇴원했다.
중앙대광명병원은 관상동맥·판막·대동맥 등 심장수술의 주요 분야를 심장혈관흉부외과 의료진 3명이 전문적으로 담당하고 있다. 한 교수는 “관상동맥이나 대동맥 질환은 치료가 늦어지면 급사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면 수술에 대한 두려움으로 치료를 미루지 말고 전문 의료진과 적극적으로 상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