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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3분기 영업익 22%↑, 씨엠은 적자 확대
IT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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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그룹의 열연 철강 사업 회사인 동국제강은 올해 3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 29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9323억원으로 전년 대비 21.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8% 줄어든 62억원을 기록했다.

동국제강은 3분기 계절적 요인으로 전 분기 대비 이익이 축소됐지만 반도체 공장·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대형 프로젝트 수요에 대응해 봉형강 생산·판매량을 확대하며 전년 대비 영업이익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동국제강그룹의 냉연 철강 사업 회사인 동국씨엠은 3분기 별도 기준 영업손실 6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영업손실 52억원 대비 적자 폭이 15.6% 확대됐다..

매출액은 5799억원으로 전년 대비 19.5% 증가했다. 당기순손실은 36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순손실 23억원 대비 적자 폭이 16배가량 늘었다.

동국씨엠의 적자 확대는 환율 변동 영향이 컸다. 각국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원재료비 상승, 중국산 편법 저가 수입재 유입 등도 추가 요인으로 작용했다. 동국씨엠은 현재 약 70%에 달하는 수출 비중을 올해 4분기 일부 조정하고 고부가 제품 판매 비중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성은 기자

sele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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