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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순 수호 라미란 아버지의 비밀, 11월 크랭크인
맥스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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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순부터 수호(EXO), 라미란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들이 한 작품에 모인다. 아버지가 숨겨온 비밀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액션 드라마 '아버지의 비밀'(가제)이 주요 캐스팅을 확정하고 오는 11월 크랭크인한다.

'아버지의 비밀'(감독 윤재호, 제작 고고스튜디오, 배급 케이무비엔터테인먼트)은 평범한 청년 태성이 아버지 기수의 감춰진 과거를 알게 되면서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다.

가족을 둘러싼 진실과 인물들의 대립을 강렬한 액션으로 풀어내며 장르적 쾌감과 드라마를 동시에 겨냥한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조합은 박희순과 수호다. 박희순은 평범한 가장처럼 보이지만 남모를 비밀을 간직한 아버지 기수 역을 맡았다. 그는 특유의 카리스마와 액션 연기로 극의 긴장감을 책임지겠다는 각오다.

수호는 아들 태성으로 분한다. EXO 활동과 함께 연기 경험을 쌓아온 그는 아버지의 비밀을 마주한 뒤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인물을 연기한다. 두 배우가 선보일 부자 호흡에도 관심이 모인다.

라미란은 작은 가게를 운영하며 가족을 지키는 엄마 선희 역으로 합류한다. 인간미 넘치는 캐릭터 소화력을 바탕으로 극에 현실적인 온기를 더할 예정이다.

한지은은 사건의 중심에 선 진서 역을 맡았으며, '기생충'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박명훈은 특별 출연한다.

메가폰은 '뷰티풀 데이즈', '파이터' 등을 통해 국제영화제에서 연출력을 인정받은 윤재호 감독이 잡는다. '마담 B'로 칸영화제 ACID 부문, '히치하이커'로 칸 감독주간에 초청된 그는 다큐멘터리와 극영화를 넘나들며 인간과 가족의 관계를 탐구해 왔다.

이번 작품 역시 칸영화제 시네파운데이션 레지던스에서 개발된 프로젝트다.

제작은 '동감', '고속도로 가족'의 고고스튜디오가 맡는다. 케이무비스튜디오와 프랑스 조르바프로덕션이 공동제작에 참여하며, 영화진흥위원회 국제공동제작 지원 선정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다섯 배우의 만남과 윤재호 감독의 새로운 장르 도전으로 기대를 모으는 '아버지의 비밀'은 11월 촬영을 시작해 2027년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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