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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길 손석구 에이타 수사극, 11월 20일 공개
맥스무비
‘푸른길’(극본 조유진, 연출 한준희)은 사지가 뒤틀린 시신과 정체불명의 메시지, 국경을 넘어 이어지는 연쇄 살인사건을 추적하는 두 형사의 이야기다. 서울 경찰청 형사 김석과 도쿄 경시청 형사 이노세가 서로 다른 수사 방식으로 사건에 뛰어들며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공개된 스틸에서 손석구는 감정을 쉽게 드러내지 않는 김석의 냉철한 면모를 표현했다. 윗선의 지시나 국경의 장벽에도 굴하지 않는 집요한 형사로, 무심한 눈빛 속에 감춰진 내면의 균열까지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손석구는 김석을 두고 “겉으로 보기에는 흔들림이 없는 사람 같지만, 그 안에 있는 파동 때문에 많이 괴로워하고 극복하려고 하는 구석이 있다”고 설명해 인물의 복합적인 내면을 예고했다.
반면 나가야마 에이타가 연기하는 이노세는 본능과 행동력이 앞서는 인물이다. 도쿄의 골목에서 범인을 제압한 뒤 시민들의 박수를 받는 스틸은 거침없는 성격과 뜨거운 에너지를 드러낸다. 나가야마 에이타는 이노세를 “사건 앞에서는 누구보다 열정적이고, 반드시 범인을 잡겠다는 강한 의지로 끝까지 맞서는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김석과 대비되는 거친 카리스마와 날카로운 감각이 극에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한준희 감독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연출과 손석구, 나가야마 에이타의 팽팽한 연기 호흡을 앞세운 ‘푸른길’은 오는 11월 20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