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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이, S-OIL 챔피언십 첫날 단독 선두, 이예원 2위 기록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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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정소이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OIL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8000만 원)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정소이는 29일 제주도 제주시의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692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3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정소이는 2위 이예원(5언더파 67타)을 1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23년 정규투어에 데뷔한 정소이는 루키 시즌 준우승 1회를 포함, 톱10 4회를 기록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러나 2024년에는 상금 82위, 2025년에는 상금 68위에 그쳤고, 시드순위전을 통해 시드를 유지할 수 있었다. 올 시즌에는 톱10 3회를 기록하며 루키 시즌 이후 가장 좋은 활약을 펼쳤고, 이번 대회에서는 정규투어 첫 승에 도전할 기회를 잡았다. 이날 10번 홀에서 출발한 정소이는 12번 홀부터 14번 홀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를 낚으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16번 홀에서 첫 보기를 범했지만, 1번 홀 버디로 실수를 만회했다. 순항하던 정소이는 2번 홀과 3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기록하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4번 홀부터 6번 홀까지 다시 한 번 3개 홀 연속 버디를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바꿨다. 이후 8번 홀 버디로 공동 선두, 9번 홀 버디로 단독 선두로 올라서며 기분 좋게 1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KLPGA 투어 통산 10승의 이예원은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 5언더파 67타를 기록,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예원은 2023-2025년 동안 3년 연속 3승을 수확했고, 올해 1승을 보태며 통산 10승 고지를 밟았다. 다만 2024년부터는 상반기에만 우승이 있고, 하반기에는 우승이 없어서 뒷심이 약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서 하반기 우승과 함께 시즌 2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디펜딩 챔피언 고지원은 4언더파 68타를 쳐 성유진, 서어진, 이지현3, 양효진, 김나현2, 길예람과 함께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상금왕을 확정 지을 수 있는 김민솔은 이븐파 72타를 기록, 유현조, 김수지 등과 공동 34위에 포진했다. 최근 은퇴를 발표한 조아연은 1오버파 73타를 쳐 고지우, 이다연, 이정은6 등과 공동 47위에 랭크됐다. 박현경과 마서영은 2오버파 74타로 공동 69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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