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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장호진 박홍진 부회장 승진 등 50명
IT조선
이번 인사는 지주사와 핵심 계열사 경영진의 직급을 높여 경영 연속성을 확보하는 데 무게를 뒀다. 내부 인재를 주요 경영진으로 발탁해 조직에 변화를 주겠다는 구상을 담았다. 그룹이 제시한 인사 기조는 ‘안정 속 쇄신’이다.
장 부회장은 1987년 현대그룹에 입사한 뒤 현대백화점 기획조정본부장과 대표이사 사장 등을 지냈다. 2023년부터는 현대지에프홀딩스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박 부회장은 1995년 현대경제연구원에 입사해 현대백화점 영업본부장 등을 거쳤으며, 2015년부터 현대그린푸드를 이끌고 있다.
사장 승진자는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이사와 윤영식 현대지에프홀딩스 부사장, 이헌상 현대그린푸드 부사장 등 3명이다.
부사장 인사에서는 유태영 한섬 전무가 승진과 함께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박장서 현대디에프 대표이사 전무도 부사장으로 올라 회사를 계속 이끈다. 김봉진 현대백화점 상품본부장 역시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핵심 경영진의 역할을 강화해 경영 안정성과 책임경영을 높이겠다"며 "성과를 낸 내부 인재와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할 신규 임원을 발탁해 미래 사업 역량을 키우겠다"고 밝혔다.
이선율 기자
melody@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