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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회 청룡영화상 후보 발표, 호프 10개 부문 최다
맥스무비
최우수작품상 후보에는 ‘군체’, ‘세계의 주인’, ‘암살자(들)’, ‘왕과 사는 남자’, ‘호프’가 선정됐다. 이들 작품을 이끈 연상호, 윤가은, 허진호, 장항준, 나홍진 감독은 감독상에서도 맞붙는다.
‘호프’는 최우수작품상과 감독상을 비롯해 조인성의 남우주연상, 음문석의 남우조연상, 정호연의 신인여우상 후보 지명까지 주요 부문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촬영조명상·음악상·미술상·편집상·기술상에도 이름을 올리며 다관왕을 노린다.
‘가능한 사랑’은 8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특히 설경구와 전도연이 각각 남녀주연상, 조인성과 조여정이 남녀조연상 후보에 선정돼 주·조연상 4개 부문을 모두 석권할 가능성을 열었다. ‘왕과 사는 남자’는 7개 부문, ‘군체’는 6개 부문에 지명됐으며 ‘세계의 주인’과 ‘암살자(들)’도 각각 5개 부문에서 수상을 겨룬다.
이밖에 ‘경주기행’, ‘굿뉴스’, ‘만약에 우리’, ‘살목지’, ‘와일드 씽’, ‘파반느’가 각각 4개 부문, ‘휴민트’가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여름의 카메라’와 ‘충충충’은 각각 2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고, ‘고당도’와 ‘눈동자’, ‘타짜: 벨제붑의 노래’도 각각 신인감독상, 여우주연상, 신인남우상 후보로 합류했다. 올해 후보작은 총 18편이다.
최종 수상자 선정에는 관객도 참여한다. 네티즌 투표는 11월 2일부터 모바일 앱 셀럽챔프에서 진행되며, 청정원 인기스타상을 포함한 16개 부문이 대상이다. 네티즌 투표 결과는 전문 심사위원 한 표와 동일한 비중으로 반영된다.
제47회 청룡영화상은 오는 11월 25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리며, 시상식은 KBS2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