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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주 챔피언스 투어 최종전 우승, 이정은 상금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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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I그룹 · 경북건설협회 인비테이셔널 최종 합계 6언더파 138타 우승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챔피언스 투어(시니어 투어)에서 활약중인 홍진주가 시즌 마지막 대회를 우승으로 장식했다.

홍진주는 지난 28일 세종특별자치시 산울동에 위치한 세종필드 골프클럽(파72/6,033야드)에서 열린 챔피언스 투어 시즌 최종전 ‘KLPGA 2026 KBI그룹 · 경북건설협회 인비테이셔널(총상금 7천만 원, 우승상금 1천 5십만 원)’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한 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쳐 최종 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 임은아(4언더파 140타)를 2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5월 군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2026 챔피언스 클래식 2차전' 우승 이후 약 5개월 만에 수확한 시즌 두 번째 우승이자 챔피언스 투어 통산 7번째 우승.

직전 대회까지 올 시즌 출전한 12개의 챔피언스투어 대회에서 단 한 개 대회를 제외하고 모두 톱10(우승 1회 포함)에 진입하는 꾸준함을 과시해 온 홍진주는 시즌 13번째 출전 대회이자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유종의 미를 거뒀다.

홍진주는 “올 시즌 선두권에 있다가 막판에 미끄러지는 경우가 종종 있어 아쉬웠는데, 시즌 최종전에서 이렇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되어 기쁘다. 전반적으로 샷 감이 안정적이었고, 결정적인 순간마다 중장거리 퍼트가 떨어져 준 덕분에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잡을 수 있었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우승도 했고, 정상을 밟지 못할 때도 2위나 3위 등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는 점에서 스스로 참 뿌듯하고 대견한 한 해였다. 시즌 내내 묵묵히 잘 버텨온 끝에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을 추가할 수 있어 더 바랄 것 없이 만족스럽다.”고 이번 시즌 자신의 활약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으로 우승 상금 1천5십만 원을 추가한 홍진주는 누적 상금 81,485,667원으로 상금순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6시즌 챔피언스 투어 상금왕의 영예는 올 시즌 2승과 함께 총 83,779,500원의 상금을 획득한 이정은(등록명: 이정은)에게 돌아갔다.

올 시즌 4차전과 9차전 우승을 포함해 준우승 2회, 3위 2회 등 톱텐에만 10차례 진입하는 꾸준한 활약을 펼친 이정은3는 지난 시즌 상금순위 2위의 아쉬움을 말끔히 씻어내며 마침내 상금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정은은 “챔피언스투어 2년 차인 올해 2승을 거둔 데 이어 상금왕이라는 결실까지 보게 되어 더할 나위 없이 기쁘고 행복하다.”면서 “지난해에 비해 퍼트 감이 좋아져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 같다. 시즌이 끝났으니 휴식을 취한 뒤 체력 훈련을 통해 2년 연속 챔피언스투어 상금왕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달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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