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홍진주(43)가 시즌 2승을 달성했다. 이정은3(41)은 상금왕에 올랐다. 홍진주는 지난 27일과 28일 세종특별자치시 산울동의 세종필드 골프클럽(파72/6033야드)에서 열린 'KLPGA 2026 KBI그룹·경북건설협회 인비테이셔널(총상금 7000만 원, 우승상금 1050만 원)'에서 최종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챔피언스투어 2차전에서 정상에 올랐던 홍진주는 이번 우승으로 시즌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또한 우승상금 1050만 원을 획득해 시즌 누적상금 8148만5667원을 기록, 상금 랭킹 2위에 자리했다. 홍진주는 "올 시즌 선두권에 있다가 막판에 미끄러지는 경우가 종종 있어 아쉬웠는데, 시즌 최종전에서 이렇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되어 기쁘다"며 "전반적으로 샷 감이 안정적이었고, 결정적인 순간마다 중장거리 퍼트가 떨어져 준 덕분에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잡을 수 있었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올 시즌 챔피언스투어 13개 대회에 출전해 12개 대회에서 톱10을 달성할 정도로 꾸준한 활약을 펼친 홍진주는 "우승도 했고, 정상을 밟지 못할 때도 2위나 3위 등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는 점에서 스스로 참 뿌듯하고 대견한 한 해였다"면서 "시즌 내내 묵묵히 잘 버텨온 끝에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을 추가할 수 있어 더 바랄 것 없이 만족스럽다"고 시즌을 돌아봤다. 임은아(43)는 최종합계 4언더파 140타로 2위에 올랐다. 시즌 3승의 김보경(40)은 3언더파 141타로 3위, 시즌 2승의 배경은(41)은 2언더파 142타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2026시즌 챔피언스투어 상금왕은 올 시즌 2승과 함께 총 8377만9500원의 상금을 획득한 이정은3에게 돌아갔다. 이정은3은 지난 시즌 상금 랭킹 2위에 그쳤던 아쉬움을 1년 만에 깨끗이 씻었다. 이정은3는 "챔피언스투어 2년 차인 올해 2승을 거둔 데 이어 상금왕이라는 결실까지 보게 되어 더할 나위 없이 기쁘고 행복하다"면서 "지난해에 비해 퍼트 감이 좋아져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 같다. 시즌이 끝났으니 휴식을 취한 뒤 체력 훈련을 통해 2년 연속 챔피언스투어 상금왕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달리겠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