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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시간 장소 구애받지 않는 책 읽는 '독서 도시 구현'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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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체육공원 내 스마트도서관 16호 문 열고 27일부터 운영

2016년 1호 개점 이후 꾸준히 늘어...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
용인특례시는 '스마트도서관' 16호점을 개관하다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도서관 16호점은 죽전1동 행정복지센터 옆 죽전체육공원 입구에 설치됐다. 시간과 인기도서, 아동도서 등 200권이 비치됐다.

스마트 도서관은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365일 24시간 책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무인 도서 대출·반납 시설로, 다른 도서관에 있는 책을 받아볼 수 있는 ‘상호대차 서비스’도 제공한다.

용인시 도서대출 회원증을 소지한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1인당 3권씩 14일 동안 책을 빌릴 수 있다. 회원증이 없는 시민은 용인시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yongin.go.kr)에서 휴대전화로 전자회원증을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도서관은 2016년 기흥역에서 처음 설치됐다. 이번 설치로 시가 운영하는 스마트도서관은 처인구 5곳(시청, 중앙시장역, 유림동 유방어린이공원, 역북동·원삼면 행정복지센터), 기흥구 6곳(기흥역, 보정·기흥·상갈·마북·상하동 행정복지센터), 수지구 5곳(죽전역, 성복역, 신봉·동천 행정복지센터, 죽전체육공원) 등 총 16곳으로 늘어났다.

이용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해 ‘스마트도서관’ 이용자는 2만5465명으로 2024년 2만1900여 명보다 16% 증가했으며, 도서 대출 권수도 같은 기간 3만9000여권에서 4만5000여권으로 15% 늘었다.

스마트도서관은 공공도서관 이용으로 이어지면서 시립도서관의 대출 실적은 지난해 591만3656권으로 경기도 내 1위를 기록했다.
시는 시민들의 높은 독서 수요에 발맞춰 올해 12월 수지구 신봉도서관을 시작으로 2027년 은화삼도서관, 2028년 원삼도서관을 차례로 개관하고 기존 도서관 중 죽전도서관은 2027년, 동백도서관은 2029년까지 새단장을 마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시는 시민들이 마음껏 책 읽는 문화 및 독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서점에서 책을 빌려 볼 수 있는 '희망도서 바로대출제', 다른 도서관에 있는 책을 스마트도서관이나 스마트도서관에서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통합 상호대차 서비스 '북이음'을 운영 중이다.

또한 ‘독서마라톤 대회’, ‘올해의 책 함께 읽기’, ‘용인 북페스티벌’ 등 범시민 독서진흥사업과 작가와의 만남, 인문학 강연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책을 가까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죽전체육공원 스마트도서관 개관으로 용인은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16곳의 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하게 됐으며, 올해 말에는 양지읍에 1곳을 추가할 계획”이라며 “공공도서관도 올해 말 신봉도서관 개관을 비롯해 신규 도서관 건립과 기존 도서관의 시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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