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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비우호적 대외환경...주가 추가 하락은 제한적
알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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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경제 = 김혜실 기자] LG디스플레이가 환율 급락과 칩플레이션(반도체 가격 상승)에 따른 마진 압박으로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다.

26일 키움증권은 LG디스플레이에 대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한 6조 2770억원, 영업이익은 42% 감소한 2506억원(OPM 4.0%)을 기록하여 시장 컨센서스 영업이익 2591억원을 소폭 하회했다고 전했다.

성수기 효과로 대형 및 모바일 OLED 출하는 견조했으나, 환율 급락 및 BoM Cost(부품원가) 상승에 따른 마진 감소가 이익률을 압박했다.

사업부별로는 대형 OLED가 모니터 및 프리미엄 TV 수요 호조와 감가상각 종료에 힘입어 준수한 이익률을 기록했고, 스마트폰 패널 역시 글로벌 세트 부진 속에서도 출하량이 소폭 증가했다. 다만 IT LCD·OLED 부문은 하이엔드 수요 감소 및 저부가 제품군 축소 전략 영향으로 실적이 부진했다.

당기순이익의 경우 외환차익으로 인해 영업외손익이 더해지며 큰 폭의 흑자를 기록했다.

권민규 키움증권 연구원은 "칩플레이션으로 인한 원가의 상승이 세트 가격의 상승으로 이어지고 세트 가격의 상승으로 인한 수요 약세가 지속되는 국면이고, 낮아진 환율과 판가 인하 압력 영향은 4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다만 주가는 고점 대비 57% 조정받으며 세트 수요와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는 대부분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 1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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