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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면접 민주 우세, ARS 국힘 42%로 반등 성적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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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꽃이 26일 공개한 제198차 정례조사 결과에 따르면 23~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면접조사에서 민주당은 41.9%, 국민의힘은 36.7%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직전 조사(16~17일)에서는 민주당이 40.6%, 국민의힘이 36.6%였다. 국민의힘의 지지율은 직전 조사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같은 기간 1011명을 대상으로 한 ARS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42.0%, 민주당이 39.7%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43.7%, 국민의힘이 38.6%였다. 직전 조사에서 40%대 초반으로 올라섰던 민주당의 ARS 지지율은 이번에 30%대 후반으로 내려갔다. 국민의힘은 다시 40%대에 진입했다.
이달 네 차례 조사에서 전화면접 민주당 지지율은 2~3일에 42.3%, 9~10일에 42.8%, 16~17일에 40.6%, 23~24일에 41.9%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같은 기간 37.8%에서 38.4%로 올랐다가 36.6%로 내렸고 이번에는 36.7%였다. 전화면접에서는 민주당이 40%대 초반, 국민의힘이 30%대 후반을 오가는 흐름이 한 달 내내 이어졌다.
ARS에서는 민주당이 2~3일에 40.6%, 9~10일에 40.7%, 16~17일에 43.7%, 23~24일에 39.7%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같은 기간 42.6%에서 40.5%, 38.6%로 내렸다가 이번에 42.0%로 올랐다. ARS 국민의힘 지지율은 이달 초부터 두 차례 연속 내렸다가 이번 조사에서 반등했다.
중도층에서도 두 조사의 흐름이 달랐다. 전화면접에서 중도층의 지지율은 민주당이 45.0%, 국민의힘이 29.0%였다. 직전 조사에서 민주당이 43.1%, 국민의힘이 28.6%였던 것과 비교하면 두 당 모두 올랐다. ARS 중도층에서는 민주당이 직전 44.3%에서 41.9%로 내렸다. 국민의힘은 37.1%에서 39.7%로 올랐다.
이념 성향별 전화면접 결과에서는 진보층의 민주당 지지율이 71.7%, 보수층의 국민의힘 지지율이 73.4%였다.
지역별 전화면접 결과에서는 전남·광주·전북의 민주당 지지율이 69.8%였다. 대구·경북의 국민의힘 지지율은 52.3%였다. ARS에서는 전남·광주·전북의 민주당 지지율이 50.9%, 부산·울산·경남의 국민의힘 지지율이 50.8%로 나타났다.
연령별 전화면접에서는 민주당 지지율이 40대에서 50.7%, 50대에서 55.5%였다. ARS에서는 민주당이 50대에서 52.8%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30대에서 54.9%, 70세 이상에서 52.0%였다. 성별로는 전화면접에서 여성의 민주당 지지율이 47.2%였다. ARS에서는 여성의 민주당 지지율이 45.0%, 남성의 국민의힘 지지율이 48.3%로 조사됐다.
같은 날 발표된 리얼미터 조사에서도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올랐다. 리얼미터가 아시아경제 의뢰로 22~23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에게 물은 결과 국민의힘은 직전 조사보다 1.7%p 오른 42.6%, 민주당은 0.2%p 내린 36.0%였다. 조국혁신당은 6.7%, 개혁신당은 2.6%, 진보당은 0.8%였다. 무당층은 8.8%였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국민의힘은 서울에서 3.8%p 오른 49.5%, 인천·경기에서 3.3%p 오른 44.7%를 기록했다. 7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힘이 18.1%p 오른 60.3%였다. 민주당은 인천·경기에서 4.1%p 내린 35.4%, 부산·울산·경남에서 3.9%p 내린 28.1%에 머물렀다. 70대 이상에서는 민주당이 13.8%p 내린 24.4%였다. 30대와 20대에서는 민주당이 각각 4.8%p 오른 32.3%, 4.6%p 오른 30.7%를 기록했다. 중도층에서는 국민의힘이 42.0%, 민주당이 36.7%였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오른 배경으로 오세훈 서울시장의 항소심 무죄 판결과 대북 강경 대응 요구,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 등을 꼽았다. 민주당에 대해서는 '소방 재정' 발언 논란과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추진, 신천지 의혹 공세를 둘러싼 당내 갈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여론조사꽃 전화면접조사는 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가상번호 3만개(SK텔레콤 1만5000개, KT 9000개, LG유플러스 6000개)를 활용해 성·연령대·권역별 비례할당 후 무작위추출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9.5%(총 통화시도 1만524명)다. 가중치는 행정안전부 2026년 9월 말 인구 통계를 기준으로 성·연령대·권역별 셀가중을 적용했다. ARS 조사는 무선전화 100% 임의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성·연령대·권역별 비례할당 후 무작위추출해 진행됐다. 응답률은 1.9%(총 통화시도 5만3496명)다. 가중치는 같은 기준으로 림가중을 적용했다. 두 조사의 표본오차는 모두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리얼미터 정당 지지도 조사는 무선전화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3.2%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