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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86세대 거의 끝물"…김재섭 "구태 정치인 퇴출 개혁부터 시작해야"
데일리안"수십년 권력 독점고 청년 앞 평론가 행세"

김재섭 의원은 25일 페이스북에 김 대표가 지난 24일 '민주청년지도자 양성과정 입학식'에서 꺼낸 발언을 거론한 뒤 "'민주당 86세대 정치인'의 대장답게 메타인지 박살 난 이야기를 하는데, 86세대가 어떤지는 몰라도 '민주당 86세대 정치인'들은 끝물이 아니라 똥물"이라고 직격했다.
앞서 김 대표는 지난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민주청년지도자 양성과정 입학식'에서 "과거에는 독립운동을 했던 분들이 정치의 주력이던 때가 있고, 4·19를 이끌었던 세대가 있었고, 군사정권 이후에는 군 출신들이 정치를 주도했던 때가 있고, 관료들이 그랬던 때도 있었다"며 "소위 이야기하는 86세대가 또 정치의 중심에 있는데, 이제 거의 끝물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가장 바람직한 것은 정당의 청년 당원으로 시작해 여러 과정을 거치면서 지도자가 되는 것"이라며 "세상은 자꾸 변하는데 결국 정당이라는 것은 그 시대에 맞는 시대적 가치, 시대적 화두를 잡아내는 것이다. 시대에 맞는 가치를 당의 철학과 이념과 정책으로 만들어내는 것, 그것이 당의 숙제이고 이제 여러분의 숙제"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김 대표가) 눈치도 없어서 똥물인지 끝물인지도 가리지 못하고, 우리 세대는 끝물이지만 '나만 빼고'라는 선민의식까지, 김민석은 대한민국 역사상 최악의 정치 집단이라 불리는 '민주당 86세대 정치인'의 전형을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수십 년간 권력을 독점하며 청년 세대의 사다리를 걷어차고도, 청년들 앞에 서서 남 일 말하듯 평론가 행세를 한다"며 "이렇듯 김민석을 비롯한 구태 정치인들이 민주당의 주류로 군림하며 청년들을 훈계하는 한, 앞으로도 미래·청년 세대가 민주당을 지지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개혁 중독'에 빠진 민주당은 애먼 데서 개혁을 외칠 것이 아니라, 김민석을 비롯한 구태 정치인들을 퇴출하는 개혁부터 시작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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