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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KT 제압 3연승 2위 도약, DB도 3연승 질주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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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프로농구 서울 SK가 수원 KT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SK는 2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KT와 홈 경기에서 90-79로 승리했다. 이로써 3연승을 질주한 SK는 시즌 전적 3승 1패를 기록, 2위로 올라섰다. 반면 5연패에 빠진 KT는 3승 6패로 단독 8위로 내려앉았다. SK의 자밀 워니는 양 팀 최다인 25점에 8리바운드를 곁들이며 승리를 이끌었다. 안영준과 아이재아 힉스도 나란히 18점씩 올리며 힘을 보탰다. KT에서는 패리스 배스가 21점 7리바운드로 분전했다. 트레이 포터도 11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지만 패배로 빛이 바랬다. SK는 1쿼터에서 3점슛 4개를 터뜨리며 23-19로 앞섰다. 2쿼터에서도 워니와 김낙현의 외곽포를 앞세워 공격을 이어갔고, 51-48로 3점 차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3쿼터 초반에는 옥존과 문정현에게 연속 3점슛을 내줘 55-55 동점을 허용했다. 이후 문정현, 포터, 배스에게 연달아 실점하며 58-61로 역전당했다. 위기에서 워니가 해결사로 나섰다. 외곽포로 승부의 균형을 맞춘 뒤 골밑 득점까지 성공시키며 63-61을 만들었다. 이어 에디 다니엘이 덩크슛을 꽂아 넣으며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워니와 안영준도 3점슛을 보태며 기세를 올렸다. SK는 61-61부터 연속 12점을 몰아치며 73-61까지 달아났다. KT는 쿼터 종료 1분 8초전 전성현의 3점슛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벌어진 점수 차를 좁히기에는 역부족이었다. SK는 4쿼터에서 승부를 갈랐다. 쿼터 초반 안영준과 힉스, 김낙현이 득점을 올리며 리드를 벌렸다. 이어 워니와 다니엘, 오재현이 연속 6점을 합작하며 86-72로 도망갔다. KT는 강성욱이 3점슛 1개를 포함해 7득점하며 분전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SK는 워니의 덩크슛으로 쐐기를 박으며 90-79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원주 DB는 안양 정관장과 원정 경기에서 95-93 신승을 거뒀다. 3연승을 달린 DB는 5승 3패로 4위를 유지했다. 2연패에 빠진 정관장은 6승 2패를 기록, 종전 2위에서 3위로 떨어졌다. DB의 레이션 해먼즈는 31점 11리바운드를 몰아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이선 알바노도 28점을 올렸다. 정관장에서는 렌즈 아반도가 22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 활약했지만 패배를 막진 못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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