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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X 5.18 소재 논란, 국회 방영 중단 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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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인은 전날 공개한 글에서 “6회에 극중 내용과 전혀 관계없는 5·18 관련 내용이 나와 많은 시청자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5.18은 현재 여야의 시각차 등 일부 부분에서 정치적 논쟁이 이루어지고 있고 좌우의 견해도 일정 부분 다른 엄연한 ‘정치적 사안’이다. 큰 틀에선 아픈 역사라는 점은 누구도 이견이 없겠지만 세부적인 부분에서 정치적 논쟁이 있는 5.18을 뜬금없이 드라마에 활용하는 것을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작진을 국회 증인으로 채택해 제작 과정을 검증하고, 방송심의 관련 기관 등을 통한 검토를 진행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방송 직후 책임 프로듀서(CP)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문구도 관심을 모았다. ‘닥터X’를 제작한 스튜디오S의 이옥규 CP는 24일 드라마 포스터와 함께 “no fear(두려움은 없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극중 계수정의 트레이드 마크 발언인 "실패는 없다"를 연상케 하지만 방송을 둘러싼 후폭풍을 충분히 예상한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낳는다. 다만 이 CP는 문구의 구체적인 의미를 별도로 설명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