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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이찬원, 경복궁 역사 해설가로 변신
싱글리스트
그동안 ‘불후’를 통해 여러 지역의 역사와 명소를 알리는 데 앞장선 이찬원이 이번에는 ‘역사 해설가’로 변신한다. 이날 이찬원은 아티스트들의 압도적인 무대와 함께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등 4대궁과 종묘 등에 얽힌 역사를 전하며 우리 전통의 소중함을 전달, 관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설명으로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찬원은 “경복궁의 ‘경복’은 새 왕조가 큰 복을 누리고 번영하기를 바란다는 뜻이다. 이 곳에 오신 분들 모두 큰 복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인사해 관객들을 감동시킨다. 그러더니 그는 경복궁 내의 경회루를 언급하며 “경회루 역시 늘 춤과 음악이 함께 했다. 왕과 신하들이 잔치를 열거나 외국 사신들을 위한 연회를 열던 곳”이라며 해박한 지식을 뽐내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에 허용별의 임한별은 “허각이 경복궁을 들어서면서 ‘집에 돌아온 기분’이라고 눈물을 글썽였는데, 전생에 내시가 아니었을까 싶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임한별이 이찬원이 전한 경희궁의 비화에 눈을 반짝인다고 해 눈길을 끈다. 당시 광해군이 “경희궁의 터에 왕기가 서려 있다”라는 풍수사의 말을 듣고 그 터의 주인인 정원군을 견제하고자 왕궁을 지었지만 결국 정원군의 아들이 광해군을 몰아내고 새 임금 인조가 되었다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