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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균택, 한동훈 아들 학폭 의혹 제기 및 한측 대응
아주경제박균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국정감사에서 한동훈 무소속 의원 부부의 아들 학교폭력 사건 무마 의혹을 제기했다. 한 의원은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허위사실 유포자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공소청 대상 국감에서 한 의원 배우자가 학교 운영위원으로 재직하면서 아들의 학교폭력 사건을 막았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 관련 고발사건이 각하된 경위를 확인하고, 향후 수사에 필요한 자료 협조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구했다.
앞서 한 의원 부부는 해당 의혹과 관련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및 학교폭력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됐으나, 검찰은 지난해 5월 사건을 각하했다.
한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박 의원이 면책특권 뒤에 숨어서 야비하게 공격해 오는데 보면 볼수록 저질이고 한심하다”고 반발했다.
이어 같은 의혹을 제기한 전여옥 씨가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으며, 민사상 손해배상소송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 의원은 “단순 유포자를 포함해 미성년자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사람들에게 예외없는 민형사상 법적조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