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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 더 힐 스팀 매우 긍정적, 동접 1.3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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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소파에 앉은 사람이 컨트롤러를 들고 대형 TV 속 산악 풍경을 바라보는 모습 — AI 자료 이미지

경쟁 없이 차를 몰고 대자연을 떠도는 오프로드 힐링 게임 ‘오버 더 힐’이 스팀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게임메카에 따르면 지난 15일 출시된 이 신작은 스팀 유저 평가 ‘매우 긍정적’을 받으며 순항 중이다.

출시 첫 주말이던 18일에는 일 최고 동시접속자(동접) 1만 3,000명을 넘겼다. 다만 일부 이용자 사이에서는 가격이 콘텐츠에 비해 비싸다는 지적도 나온다.

게임메카는 오버 더 힐을 차량을 운전하며 대자연을 유랑하는 오프로드 힐링 어드벤처로 소개했다. 남들과 겨루는 치열한 레이싱이 아니라 각자의 속도에 맞춰 느긋하게 세계를 탐험하는 점이 특징이다.

정해진 경로 없이도 플레이어는 4륜구동 오프로드 차량에 올라타 원하는 곳이면 어디든 누빌 수 있다. 평소에는 풍경을 구경하며 편안하게 여행하지만 때로는 진흙탕과 산악 지형, 빙판길 같은 험난한 지형을 만난다.

난관을 넘는 과정도 재미 요소다. 판자를 설치하거나 윈치(줄을 감아 차량을 끌어내는 장비)를 이용해 차량을 구출하는 식이다. 트레일러는 펀셀렉터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와 있다.

게임메카는 출시 일주일이 지난 22일 오후 4시 기준 스팀 유저 평가가 ‘매우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평가에 참여한 이용자는 3,490명이고 이 가운데 92%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동접 수치는 출시 후 처음 맞은 주말인 18일에 정점을 찍었다. 이날 일 최고 동접자가 1만 3,000명을 넘겼다. 게임메카는 21일 오후 5시 기준 스팀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 자료도 함께 실었다.

게임메카에 따르면 유저들은 “불멍이 아닌 차멍을 하는 게임”, “스트레스 없이 세계를 탐험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오프로드와 탐험을 좋아한다면 강력 추천” 같은 반응을 남겼다. 모닥불을 바라보는 ‘불멍’에 빗대 차를 몰며 풍경을 즐기는 감상을 ‘차멍’이라고 표현한 것이다.

반면 일각에서는 4만 2,900원이라는 가격이 콘텐츠 대비 비싸다는 지적도 있다고 게임메카는 전했다.

게임메카는 22일 오후 4시 기준 스팀 전 세계 최고 인기 게임 TOP 10도 함께 정리했다. 이 순위는 국내에서 노출되지 않는 게임까지 확인하기 위해 미국 IP로 접속해 집계한 것이다.

순위에서는 23일 출시를 앞둔 ‘파이널 판타지 레조넌스’가 2위에 올랐다. ‘헬다이버즈 2’와 ‘우리는 여기에 있었다 투모로우’는 화제성이 줄며 순위가 내려갔다. 할인 마지막 날을 맞은 ‘레드 데드 리뎀션 2’는 10위에 자리했다.

개발사 펀셀렉터(Funselektor Labs Inc.)는 2020년 9월 23일 레이싱 게임 ‘art of rally’를 출시한 스튜디오다. 스팀에서 이 게임은 1960~70년대 이후 랠리 시대를 다룬 스타일리시한 레이싱 게임으로 소개되고 있으며, 오버 더 힐의 전작 격이다.

오버 더 힐은 games.gg 보도에 따르면 2026년 4월 기준 스팀 위시리스트가 100만 개를 넘었다. 같은 달 24~26일에는 스팀 비공개 플레이테스트가 진행됐고, 출시 직전에는 위시리스트가 120만 개를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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