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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전부터 파인비치 찾은 갤러리들…BMW 레이디스 오늘(22일) 개막 [ST현장]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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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해남에 모인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나흘 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국내 유일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규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35만 달러)이 22일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 파인비치 골프링크스(대표 허명호, 파72/6784야드)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84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우승을 향한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 특히 한국 선수 31명이 출전해, 지난해 대회 우승자 김세영에 이어 2년 연속 한국 선수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날 파인비치에는 평일 오전부터 갤러리들이 모여 대회에 대한 관심을 실감케 했다. 갤러리들은 연습 그린과 선수들이 경기를 시작하는 1번 홀과 10번 홀에 모여 선수들에게 응원을 보냈다. 갤러리 플라자에서 진행되는 이벤트에 참여하거나,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는 팬들도 많았다. 특히 한국 선수들에 대한 응원 열기가 대단했다.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다승·대상포인트 1위 서교림, KLPGA 투어 통산 11승 이예원, LPGA 투어 통산 4승의 전인지 등이 티샷을 할 때는 더 큰 응원과 박수가 나왔다. 해외 갤러리들도 눈에 띄었다. 특히 일본에서 대회장을 찾은 갤러리가 많았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준우승을 하타오카 나사를 비롯해 8명의 일본 선수가 출전한다. 선수들은 멋진 플레이로 갤러리들의 응원에 보답했다. 대회 첫 버디를 잡은 선수는 린디 덩컨(미국)이었다. 오전 8시에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덩컨은 첫 홀부터 버디를 성공시키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이후 조디 이워트 섀도프(잉글랜드), 임진희, 전예성 등이 차례로 버디를 잡으며 순위 경쟁에 불을 지폈다. 시간이 지날수록 파인비치에는 더 많은 갤러리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는 나흘 동안 무려 6만 여 명의 갤러리가 대회장을 찾기도 했다. 골프 대회를 넘어 마치 지역 축제와 같은 열기였다. 앞으로 나흘 간 펼쳐질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얼마나 더 많은 스토리와 플레이, 감동을 선사할 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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