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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 "새마을식당, 美 매출 70%↑…태국선 점포당 월 1억원"
아주경제
더본코리아는 9월 말 기준 미국 새마을식당의 월평균 매출이 개점 첫해인 2023년보다 70%가량 증가했으며, 태국 시장에서는 점포당 월평균 약 1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미국 시장에서는 한류 영향으로 직접 고기를 구워 먹는 한국식 구이 문화가 주요 외식 트렌드로 자리를 잡으면서 현지 소비자들의 방문이 꾸준히 늘고 있다.
실제 텍사스주 캐럴턴 매장의 올해 9월 말 기준 월평균 매출은 첫 출점한 2023년 대비 약 70% 급증했다. 지난해에도 전년 대비 약 38% 성장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형 유튜버의 방문 영상이 조회수 50만 회를 돌파하는 등 현지 줄 서기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동남아와 중앙아시아에서도 성과가 나타나는 분위기다. 태국의 경우 관광객 감소와 외식 경기 둔화 속에서도 현지 14개 매장에서 점포당 월평균 약 1억 원 수준의 실적을 올리며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몽골 역시 올해 상반기에만 신규 매장 2곳을 추가로 열며 영토를 확장 중이다.
더본코리아는 이 같은 해외 시장에서의 성공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국내 매장에 접목할 계획이다. 해외 매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서비스와 운영 방식을 검토하고, 서울 강남역 일대 등을 신규 출점 후보지로 살펴보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과 국내 소비자 모두를 겨냥한 새로운 형태의 새마을식당을 선보이겠다는 구상이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새마을식당은 대표 메뉴인 열탄불고기와 7분김치찌개를 앞세워 해외에서 일상적으로 찾는 K-BBQ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해서 높이는 한편 국내외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신규 매장 출점도 다각도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