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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대교 10차로→5차로 축소… 허태정 대전시장 “교통대란 막아라”
투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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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대덕대교 교량개축공사가 시작되면서 대전시 도심 교통에 비상이 걸렸다.

양방향 10차로가 5차로로 축소 운영되면서 출퇴근 시간대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가운데, 허태정 대전시장이 공사 첫날 현장을 찾아 교통대책을 직접 점검하고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총력 대응을 주문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19일 오전 대덕대교(구교) 교량개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상황과 교통통제에 따른 혼잡 완화 대책을 점검하고, 관계기관과 시공사에 교통 흐름 안정화와 시민 불편 최소화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현장에는 허 시장을 비롯해 김효수 대전경찰청 교통과장과 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공정계획과 교통통제 상황을 공유하고, 차량 정체를 줄이기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공사는 대덕대교의 교량개축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19일부터 양방향 10차로가 5차로로 축소 운영된다.

기존보다 통행 차로가 절반으로 줄어드는 만큼 출퇴근 시간대 차량 집중에 따른 정체와 우회도로 혼잡 등 교통 불편이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

대전시는 특히 ‘공사 초기 교통 흐름을 얼마나 신속하게 안정시키느냐가 향후 시민 불편을 좌우할 핵심 변수’라고 보고 초기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와 경찰,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교통대책 특별관리반을 중심으로 현장 상황을 집중 관리하고, 경찰과 신호수를 배치해 차량 흐름과 교차로 정체 여부 등을 면밀히 살필 계획이다.

교통 상황에 따른 신호체계 조정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공사 시작 일주일 후 신호주기를 1차 조정하고, 14일 후에는 실제 교통량과 시민 의견을 분석해 신호주기를 재조정할 방침이다.

현장 상황을 반영한 단계별 대응으로 교통 흐름을 안정시키고, 불필요한 정체를 줄이겠다는 취지다.

우회도로 안내와 교통정보 제공도 강화한다. 대전시는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교통통제 구간과 우회 경로를 안내하고, 운전자들이 사전에 이동 경로를 조정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사 전부터 시민 홍보에도 나섰다. 대전시 건설관리본부 직원들은 14일부터 16일까지와 공사 첫날인 19일 오전 7시 50분 주요 출근길에서 교통통제 및 우회도로 안내 활동을 펼치며 운전자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한 현장 홍보를 진행했다.

허 시장은 공사 자체의 원활한 추진뿐 아니라 시민들이 체감하는 교통 불편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공사 초기에는 예상하지 못한 정체와 교통 흐름 변화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와 신속한 현장 대응을 주문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공사에 따른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현장 대응을 강화하는 등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대덕대교 교량개축공사는 안전한 교량 환경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지만, 공사 기간 시민들의 이동 불편을 얼마나 줄이느냐 역시 중요한 과제다.

대전시는 교통통제에 따른 정체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실제 교통량과 시민 의견을 토대로 교통대책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결국 공사 초기의 현장 관리와 교통정보 제공, 신호체계의 탄력적인 조정이 시민 불편을 줄이는 관건이다.

대전시와 경찰, 시공사 간 협력체계가 실질적인 교통혼잡 완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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