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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떡집 최종회, 4인 합산 수익 281만원 정산
싱글리스트지난 16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우주떡집' 최종회에서는 도경수와 함께한 서울 매장 영업부터 마지막 정산까지 네 멤버의 장사 도전기가 공개됐다.

영업 도중 뜻밖의 핑크빛 소동도 벌어졌다. 이영지와 도경수가 2층 홀을 정리하러 올라가자 주방에 남아 있던 이은지, 미미, 안유진이 두 사람의 관계를 두고 장난스러운 상상을 펼친 것. 특히 두 사람이 도움을 사양하자 세 사람은 의미심장한 눈빛을 주고받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날 매출은 210만9500원으로 서울 매장 영업 이후 최고 기록을 세웠다.
마지막 영업을 앞둔 멤버들은 수익을 늘리기 위해 메뉴 구성과 이름을 바꾸는 등 새로운 전략을 마련했다. 현장 방문 손님의 매출을 두 배로 인정하겠다는 제작진의 제안까지 받아들이며 적극적인 손님 유치에 나섰다.
그러나 최종 정산에서는 예상 밖의 결과가 기다리고 있었다. 각종 지출을 제외한 실제 수익이 12만8850원에 불과했던 것이다.
결국 멤버들은 제작진과 협상에 나섰다. 숙소와 렌터카, 항공료 등 비용 부담을 조정한 끝에 최종 수익금을 281만6500원으로 확정했다. 네 사람은 이를 나눠 약 70만원씩 받게 됐다.

하지만 방송 말미 미미가 뜻밖의 제안을 꺼냈다. 배달 앱 상품권 대신 자신이 원할 때 '우주떡집'을 다시 운영할 수 있는 이용권을 달라고 요청한 것.
이에 멤버 네 명이 모두 동의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자 이은지는 "하고 싶다고 평생 말 안 하면 되는 거지?"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우주떡집'은 '뿅뿅 지구오락실2'에서 미션에 실패한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벌칙으로 떡집을 운영하는 과정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네 사람은 주방과 홀 업무를 나눠 맡으며 장사에 도전했고, 카리나와 가비, 도경수가 아르바이트생으로 합류해 힘을 보탰다. 여러 차례 영업을 거치며 시행착오를 겪었던 이들의 여정은 지난 16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