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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기부 캠페인, 물품 3만건 돌파로 장애인 지원
투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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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최인철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임직원들이 쓰지 않는 물건을 모아 장애인 일자리에 보태는 사내 기부 캠페인을 3년째 이어가며 접수 물품 3만건을 넘겼다. 회사는 본사와 건설 현장 직원들이 꾸준히 참여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CE100(Circular Economy 100)’ 캠페인을 통해 2024년부터 지금까지 접수한 물품이 3만건을 웃돈다고 15일 전했다.

직원들이 내놓는 물건은 옷과 잡화, 생활용품, 책, 소형 가전처럼 다시 쓸 수 있는 것들이다. 이렇게 모인 물품은 밀알복지재단의 굿윌스토어에 전달돼 장애인 고용과 자립을 지원하는 데 활용된다.

본사뿐 아니라 용인, 청주 등 현장 직원들도 참여했다. 본사 로비에는 대형 수거함이 주기적으로 놓이고, 사업장과 현장 직원들은 방문이나 택배 등 각자 형편에 맞는 방법으로 물건을 보낼 수 있다.

직원들이 낸 물건은 사내 바자회 판매대에도 올랐다. 여기서 거둔 수익금은 장애인 직원 신규 채용과 임금 지원에 보탰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다만 기부물품의 금액 환산 규모나 바자회 수익금, 채용 인원 등 구체적인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재활용품을 이웃 돕기로 잇는 활동도 하고 있다. 직원들이 모은 폐페트병과 캔으로 생긴 수익금은 현장 인근 아동복지시설 지원에 쓰였다. 폐배터리를 반납해 받은 새 건전지도 함께 건넸다.

회사 관계자는 직원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한 자원순환이 하나둘 모여 3만건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본사와 현장에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함께할 수 있는 나눔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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