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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8 프로 성능 우위, 에어는 디자인과 휴대성 전문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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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이윤서 기자 애플의 아이폰18 프로가 전반적 성능에서, 아이폰 에어는 디자인과 휴대성에서 각각 강점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는 두 제품 비교를 통해 아이폰18 프로가 카메라, 배터리, 처리 성능에서 우세하지만 아이폰 에어는 더 얇고 가벼운 설계로 차별화된다고 정리했다.

두 제품은 모두 최상위 모델보다는 낮은 가격대에 놓인 기종이다. 아이폰18 프로는 2026년 9월 출시됐고, 256GB 기준 시작 가격은 1199달러(국내시판가 199만원)다. 아이폰 에어는 2025년 9월 나온 제품으로 같은 용량 기준 1099달러(국내시판가 179만원)다. 저장용량별 가격 차이는 전 구간 100달러(약 13만원)다. 다만 아이폰 에어는 할인 판매가 자주 이뤄지는 편이며, 2TB 모델은 없다.

가격 격차가 크지 않지만, 선택 기준은 분명히 갈린다. 아이폰18 프로는 6.3인치 디스플레이를, 아이폰 에어는 6.5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두 제품 모두 120Hz 주사율과 최대 3000니트 밝기의 슈퍼 레티나 XDR OLED를 적용해 화면 품질 차이는 크지 않다.

소재도 다르다. 아이폰 에어는 티타늄 프레임을, 아이폰18 프로는 알루미늄 프레임을 사용했다. 두 제품 모두 전면 세라믹 실드2, 후면 세라믹 실드, IP68 방수·방진을 지원한다.

카메라에서는 격차가 뚜렷하다. 아이폰18 프로는 4800만화소 가변 조리개 광각, 4800만화소 초광각, 4800만화소 망원 카메라를 갖췄다. 광학 4배 줌과 센서 크롭 기반 8배 광학급 줌을 지원한다. 반면 아이폰 에어는 고정 조리개 f/1.6의 4800만화소 단일 광각 카메라만 탑재했다. 기본 광각 성능은 비슷하지만 촬영 유연성은 크게 차이가 나는 셈이다.
아이폰18 프로는 A20 프로 칩, 아이폰 에어는 A19 프로 칩을 쓴다. 두 제품 모두 12GB 램을 탑재해 멀티태스킹과 iOS 27 구동에는 큰 차이가 없고, 시리 AI의 전체 기능도 지원한다. 아이폰18 프로는 빠르고 효율적인 제품으로, 아이폰 에어는 빠르고 부드럽지만 장시간 고사양 게임에서는 발열이 생길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배터리는 아이폰18 프로가 크게 앞선다. 아이폰 에어 배터리 용량은 3149mAh, 아이폰18 프로는 4288mAh다. 물리 심 트레이 탑재 모델은 4056mAh다. 애플 기준 동영상 재생 시간은 아이폰18 프로가 34시간, 아이폰 에어가 27시간이다. 실제 사용에서도 아이폰18 프로는 하루 반나절가량, 아이폰 에어는 하루 수준으로 정리됐다.

충전 속도도 차이가 있다. 아이폰18 프로는 약 15분 만에 50%까지 충전 가능한 반면, 아이폰 에어는 그 두 배 정도 걸린다. 무선 충전은 두 제품 모두 30분에 50% 충전을 지원한다.

소프트웨어 지원 기간도 변수다. 아이폰 에어는 더 오래된 제품인 만큼 업데이트 지원 기간이 아이폰18 프로보다 짧을 가능성이 거론됐다. 예상 기준으로는 아이폰18 프로가 7년, 아이폰 에어가 6년 수준이다.

종합하면 아이폰18 프로는 고성능 카메라, 긴 배터리 시간, 상위 칩셋으로 범용성이 높은 선택지다. 반면 아이폰 에어는 큰 화면과 더 얇고 가벼운 설계,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이 강점이다. 애플 프리미엄폰에서 성능을 우선하면 아이폰18 프로, 손에 쥐는 감각과 휴대성을 중시하면 아이폰 에어 쪽으로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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