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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녹 성수 플래그십 오픈, 5일간 방문객 6842명 집계
스타트업엔
방문객은 한글날 공휴일과 주말이 이어진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집중됐다. 이 기간 매장을 찾은 인원은 5131명으로, 전체 방문객의 약 75%를 차지했다. 특히 10일에는 하루 2418명이 방문해 매장 앞에 대기 행렬이 이어졌다. 오픈 전 사전 예약자도 2000여 명에 달했다.
방문객의 관심을 끈 요소 중 하나는 매장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한정 상품이다. 센녹은 사우나 모자와 수면안대, 앞치마 등 목욕탕 콘셉트를 반영한 전용 굿즈를 선보였다. 일부 상품은 오픈 직후 일시 품절됐으며, 회사 측은 순차적으로 재입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센녹 배스 하우스 성수’는 실제 목욕 시설 없이 한국 목욕탕의 정서와 향, 공간 경험을 뷰티 브랜드에 접목한 체험형 매장이다. 붉은 벽돌 건물과 굴뚝으로 옛 동네 목욕탕의 외관을 표현하고, 내부는 하늘색 타일과 우드 소재를 활용해 레트로 분위기를 구현했다.
매장 중앙에는 타일로 마감한 욕조 형태의 진열대를 배치했으며, 한쪽에는 목욕탕 세면대를 재현한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방문객이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보고 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제품 판매에 그치지 않고 브랜드가 지향하는 한국식 목욕문화를 공간으로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센녹 관계자는 “한국 목욕문화는 브랜드를 시작할 때부터 담아온 정체성”이라며 “목욕을 마치고 나왔을 때의 개운함과 포근한 향을 공간 전체로 경험할 수 있도록 배스 하우스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오픈 기념 팝업 이벤트는 10월 16일까지 진행된다. 네이버 플레이스 사전 예약 방문객에게는 ‘헤어 퍼퓸 미스트 베이비 블러셔’ 본품을 증정하며, 공식 채널 추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참여, 매장 내 미션 투어 등을 통해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랜덤 자판기 체험 기회도 주어진다.
구매 금액에 따라 할인과 제품 증정 혜택도 마련했다. 구매 금액이 5만원 이상이면 정품 7종 중 1종, 15만원 이상이면 정품 11종 중 2종을 무작위로 증정한다. 매장에서는 지난 8월 출시한 향 제품 ‘노 모어 키스’를 포함해 센녹의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센녹은 팝업 운영을 마치는 16일 이후인 17일부터 매장을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성수동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을 대상으로 브랜드 체험 공간을 운영하며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