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9 읽음
WSC스포츠, AI 스포츠 미디어 발전 방향 발표
스타트업엔
이재정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과 CBS M&C가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에는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황희·최민희 의원, 나이영 CBS 사장, 김동욱 CBS M&C 대표 등 정·관계와 콘텐츠·스포츠 산업계, 학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AI와 K-컬처 콘텐츠의 융합, 미디어 산업의 미래를 묻다!’를 주제로 AI 기술이 콘텐츠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향후 과제를 논의했다.
WSC Sports에서는 오성택 한국 사업 책임자가 공식 발제자로 나서 ‘스포츠 스토리텔링의 다음 세대’를 주제로 발표했다. 오 책임자는 AI가 스포츠 콘텐츠 제작과 유통 방식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설명하고, 디지털 플랫폼과 팬의 관심사에 맞춘 콘텐츠 제공 전략을 소개했다.
WSC Sports의 기술은 경기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주요 장면을 선별하고 하이라이트 영상을 자동으로 제작·배포하는 데 활용된다. 오 책임자는 NBA, 라리가, ESPN 등 글로벌 스포츠 리그·미디어와의 협력 사례를 공유했으며, 국내에서는 KBO의 경기 콘텐츠 제작 및 배포 자동화 사례를 소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스포츠 분야 외에도 생성형 AI가 콘텐츠 제작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과 창작자 보호 방안, AI·빅데이터 기반 스포츠 중계 및 분석 기술의 발전 방향 등이 논의됐다. 최은경 클레이픽쳐스 대표 겸 한국AI드라마크리에이터협회장은 AI 도입에 따른 콘텐츠 제작 환경의 변화와 창작자 보호 과제를 발표했고, 이준성 연세대학교 스포츠응용산업학과 교수는 스포츠 콘텐츠 소비 방식의 변화를 짚었다.
오 책임자는 발표에 이어 한규훈 숙명여자대학교 홍보광고학과 교수가 진행한 종합토론에도 참여했다. 최은경 대표, 이준성 교수와 함께 ‘K-컬처와 AI 기반 미디어 산업의 상생을 위한 정책 및 과제’를 주제로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적·실무적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스포츠 현장에서 활용되는 AI 기술과 국내 콘텐츠 산업의 발전 방향을 연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WSC Sports는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스포츠 콘텐츠 제작·유통의 자동화 사례를 공유하고 국내 미디어 산업 관계자들과 접점을 넓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