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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참여 애니 긴긴밤, 부산국제영화제서 관객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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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긴밤'은 80만 부 이상 판매된 루리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인간들에 의해 가족과 뿔을 잃고 세상에 홀로 남겨진 흰바위코뿔소 노든과 버려진 알에서 태어난 어린 펭귄이 함께 바다를 찾아 떠나는 여정을 그린다. 서로 다른 상처를 지닌 두 존재가 수많은 밤을 견디며 만들어가는 특별한 유대와 성장의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8일과 9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진행된 상영 행사에는 염규복 감독과 박기욱, 김규나 성우가 참석해 관객들과 소통했다.

특히 배우 수지가 내레이션과 OST에 참여했다는 점도 관심을 모은다. 수지는 목소리와 음악을 통해 작품 특유의 서정적인 분위기를 전달하며 이야기의 감동을 더했다.
상영 이후에는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책으로 볼 땐 안 울었는데 영화는 눈물 줄줄. T도 울게 만드는 영화라더니 진짜였어", "긴긴밤 진짜... 손수건 무조건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관객들은 "부국제 긴긴밤 진짜 재밌었다", "많이 울었고 또 많은 생각도 했어. 우리 모두의 끝은 같지만 그 삶 속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삶은 이어지겠지"라며 작품이 전하는 메시지에 공감을 나타냈다.
원작 '긴긴밤'은 출간 이후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으며, 뮤지컬과 판소리 등 다양한 장르로 재탄생한 바 있다. 이번 애니메이션 역시 원작의 따뜻한 메시지를 영상으로 구현하며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긴긴밤'은 오는 13일과 14일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추가 상영을 진행한다. 이후 2027년 상반기 극장 개봉을 목표로 관객들과 만날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