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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마이아 300 공개, 전력 효율 40% 향상
알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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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경제 = (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엔비디아와 AMD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자체 개발한 최신 인공지능(AI) 칩 '애저 마이아 300'을 공개했다.

MS는 12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린 'OCP 글로벌 서밋 2026'에서 마이아 300을 선보였다. 내년부터 수 기가와트(GW) 규모의 인프라에 해당 칩을 투입해 자사 제품과 서비스의 주요 AI 추론 시스템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MS에 따르면 마이아 300은 주요 GPU 기반 시스템보다 메가와트당 처리하는 토큰 수가 40% 많다. 96개 칩으로 구성된 서버 랙은 이전 세대인 마이아 200보다 토큰 처리량이 7배 높다.
MS는 현재 마이아 200을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등 자사 서비스와 오픈AI 모델 운영에 활용하고 있다.

아마존과 구글, 메타 등 주요 빅테크 기업들도 자체 AI 칩 개발에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외부 반도체 공급업체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자사 서비스에 최적화된 AI 인프라를 구축하려는 전략이다.

다만, 기업들이 작업 유형에 따라 다양한 칩을 함께 활용할 필요로 인해 자체 칩 개발이 엔비디아 제품 수요의 완전한 대체로 이어지지는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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