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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지지자들, 서범수·진종오 가처분 기각 탄원
데일리안"징계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기각하여 주시길 간곡히 탄원"

8일 데일리안 취재를 종합하면, 장 대표를 지지하는 당원들은 이날을 기점으로 서 의원과 진 의원의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기각을 촉구하는 탄원서 연명에 돌입했다. 해당 탄원서는 오는 15일 제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탄원서는 당원은 물론 일반 국민도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형식으로 진행 중이다.
탄원 서명 모집을 추진한 것은 장 대표 지지자 카페인 '만사혁통'의 운영자다. 그는 가처분 기각 탄원 연명서 추진안에 "당헌·당규에 따른 당내 질서와 윤리규정이 존중돼야 한다"며 "서범수·진종오 의원의 징계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해 달라"는 내용을 담았다.
이들은 "정당 내부에서 적법한 절차를 거쳐 이루어진 모든 판단이 아무런 의미를 갖지 않는 것은 아니다"라며 "당의 자율적인 규율과 절차 역시 존중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탄원 움직임은 법원의 판단이 장동혁 지도부의 당내 입지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앞서 법원은 지난 3월 배현진 의원과 김종혁 전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을 잇달아 인용했다. 서 의원과 진 의원에 대해서도 같은 판단이 내려진다면, 지도부가 추진해 온 징계의 정당성과 절차적 공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한층 커질 수 있다.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는 전날 두 의원의 가처분 심문을 진행했으며, 오는 21일까지 추가 자료를 제출받을 예정이다. 두 의원은 징계 과정에서 윤리위원 명단을 제때 전달받지 못해 기피신청권 등을 제대로 행사하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 측은 징계 절차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법원의 이번 결정은 단순 개별 의원의 징계 효력을 넘어 장동혁 지도부의 당내 통합 리더십을 가늠할 변곡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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