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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채금리 급등, 비트코인 8만3000달러대 약세
데일리임팩트
미국 국채금리가 급등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8만3000달러 선으로 하락하는 등 가상자산 시장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미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8일 오전 8시40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2.56% 하락한 8만3315달러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4.52% 급락한 2574달러, 리플(XRP)은 5.32% 내린 1.42달러를 기록 중이다. 솔라나는 3.66% 떨어진 116.2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같은 가상자산 약세는 미 국채금리가 급등하면서 위험자산 투자 심리 위축된 데 따른 것이다. 간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장중 5.36%를 웃돌며 2002년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30년물 국채 금리 역시 5.73%대까지 상승해 24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확대된 데다 미국 정부의 재정지출 확대를 둘러싼 경계감까지 더해진 영향이다.
한편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서 집계하는 '공포 및 탐욕 지수'는 이날 71점을 기록하며 ‘탐욕’(Greed)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