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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KB 등 금융사 7곳 6.6만명 개인정보 유출
알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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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경제 = 영상제작국 ] 신한·KB국민·하나·BNK부산은행과 예가람·웰컴저축은행, 현대캐피탈 등 금융회사 7곳에서 개인 약 6만6000명과 법인 최대 2200건의 정보가 유출됐습니다. 금융당국은 대출모집인과 위탁업체, 임직원이 사용하는 인터넷 기반 외부 업무 창구를 주요 공격 경로로 지목했습니다.

신한은행에서는 공격자가 대출모집인 계정으로 모바일 페이지에 접속한 뒤 간편조회 서비스까지 접근했습니다. 고객 2만5729명의 이름·전화번호·연소득·대출 산출한도가 유출됐고, 주민등록번호 66건과 연계정보 97건도 포함됐습니다. KB국민은행은 공격을 약 68시간 뒤에 인지했으며, 예가람저축은행 고객 약 4만명과 하나은행 고객 89명의 정보도 유출됐습니다.

현대캐피탈에서는 대출모집인 146명, BNK부산은행에서는 외주 개발직원 11명의 정보가 빠져나갔습니다.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3일 자체 점검에서 법인고객 정보 최대 2200건의 유출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금융위는 지난 7월 ‘프런티어 AI 보안위협 금융분야 대응요령’을 배포하며 시스템·API·위탁업체 등 모든 자산의 인터넷 노출 여부와 데이터 민감도를 관리하고, 다중 인증과 최소 권한을 적용하라고 안내했습니다. 그러나 가이드라인은 구속력이 없어 미준수에 따른 제재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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