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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울산시와 장애인시설 봉사
투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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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김경남 기자]고려아연 온산제련소가 울산시와 손잡고 지역 장애인복지시설을 찾아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속적인 지역사회 나눔을 이어갔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중증 장애아동 보육·재활시설 수연재활원에서 울산시 공무원들과 함께 3분기 민·관 합동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노사 구성원과 울산시 문화예술과 소속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 맞춰 시설 곳곳을 정비했다. 여름철 사용했던 선풍기를 세척하고 정리하는 한편, 관리가 필요한 창틀과 평소 손길이 닿기 어려운 공용공간을 청소하며 시설 이용 아동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이번 활동은 단발성 봉사가 아니라 민·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하는 지역사회 나눔의 일환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와 울산시는 지난해 3월 ‘1사 1시설 온기나눔 민·관 합동 장애인복지시설 자원봉사 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이후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수연재활원을 정기적으로 방문하며 분기별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들어서도 활동은 계속됐다.

지난 1월에는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신입사원들이 입문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수연재활원을 찾아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3월에는 임직원과 울산시 공무원이 함께 시설을 정비했으며, 7월에는 노동조합원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여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3분기 봉사활동까지 이어지면서 기업과 행정기관이 정기적으로 지역 복지시설을 찾아 필요한 일을 직접 돕는 협력체계가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환경정비뿐 아니라 수연재활원의 운영에 필요한 지원도 이어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분기별 정기 봉사활동과 함께 시설의 필요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병행해 지역 복지시설과의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관계자는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 울산시와 고려아연 노사가 함께 수연재활원의 환경을 정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시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에서 필요한 부분을 세심하게 살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수연재활원 봉사활동 외에도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울주군 지역의 반려해변 입양, 지역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한 헌혈 캠페인, 울주노인복지관 백미 후원 등 지역의 필요에 맞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활동을 바탕으로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3년 연속 인정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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