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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팜유업계, 농지개혁법 법적 모순 및 보전지 처벌 우려 표명
아주경제
Edi 씨는 신속하게 새 법안이 통과되었기 때문에 충분한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한다. 수백만 헥타르에 달하는 농지와 수조 루피아(1조 루피아 = 약 87억 5000만 엔)에 이르는 투자가 얽혀 있는 만큼 신중하게 심의할 필요가 있었다는 견해를 밝혔다.
새 법안에는 1960년 농지 기본법이나 산림법, 농원법, 고용 창출법의 토지 관련 조항 등과 일치하지 않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모순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Edi 씨는 토지 사업 사용권(HGU)을 발행하기 전에 각 지역 사회의 소유권(SHM)이 존중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각 기업이 이용 권리를 가진 토지에 포함된 높은 보호 가치(HCV)를 지니고 있거나 '고탄소 축적(HCS)'이 확인된 산림 등의 토지에 대해서는 이를 보전하는 것이 각 기업의 환경 보호 노력인 만큼, 이를 '방치된 토지'로 간주하여 행정 처벌 대상이 되는 상황은 피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프라보워 대통령은 새 법안을 통해 기대하는 바 중 하나로 '토지와 자원 관리 및 소유권의 공평한 분배'를 꼽고 있다. Edi 씨는 소규모 사업자의 권리를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농지 개혁을 단순한 농지 재분배로만 여겨서는 안 된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팜유 산업에는 장기적인 법적 확실성이 필수적이며, 공공의 이익과 사업 활동의 지속 가능성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지난 7월 팜유 유래 바이오 디젤을 경유에 50% 혼합한 'B50' 도입을 시작했다. 사탕수수나 카사바, 옥수수 등에서 바이오 에탄올을 생산하고, 이를 휘발유에 혼합하는 비율을 높여가는 계획도 추진 중이다.
GAPKI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크루드 팜유(CPO) 상반기(1~6월)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한 2766만 3000톤이었다. CPO는 주요 수출 품목 중 하나이면서 국내 소비량도 많다. 식용유나 유지 화학품의 원료로 유용하게 쓰이는 동시에 바이오 디젤용 수요도 늘고 있어 정부는 증산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