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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젓갈축제 개막 준비, 안전 관리와 지역 경제 활성화
투어코리아
충남 논산시가 축제장 교통과 주차, 도로 정비, 휴게시설, 안전관리 등 축제 전 분야를 다시 점검하고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특히 올해는 단순히 축제장 안에서 즐기는 행사를 넘어 강경읍 곳곳으로 관광객의 발길을 확산시켜 지역상권까지 살리는 ‘체류형 지역축제’를 만들겠다는 논산시의 의지가 강하다.
논산시는 지난 2일 시청 회의실에서 논산문화관광재단과 관련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강경젓갈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축제 전반의 운영계획과 부서별 협조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 관광객 몰려온다…교통·주차부터 ‘빈틈없이’
이번 점검의 핵심은 관광객이 몰릴 때 발생할 수 있는 교통 혼잡과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다.
논산시는 관광객들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순환버스 노선’을 마련하고 축제장 주변 주차대책과 교통통제 계획을 세밀하게 점검했다.
축제장 주변 도로 정비와 기반시설 유지·보수 상태도 확인하며 관광객들이 불편 없이 축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행사 기간 교통량 증가에 대비해 주요 이동 동선과 주차장 운영상황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돌발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 “지난해 불편 다시는 없다”…축제장 공간·편의시설 대폭 보완
논산시는 지난해 축제 현장에서 확인된 불편사항도 올해 운영계획에 적극 반영한다.
축제장 공간 구성과 부스 운영을 보완하고, 방문객들이 축제장 곳곳에서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도록 ‘휴게시설도 확충’한다.
프로그램별 세부 협조사항을 공유하고 부서 간 연계가 필요한 사안과 행사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응방안도 사전에 점검했다.
‘사람이 몰리는 축제’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사람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 교통·주차·안전 한꺼번에 관리…‘합동 상황실’ 가동
대규모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안전관리에도 비상이 걸렸다.
논산시는 축제 기간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통과 주차 상황은 물론 주요 이동 동선과 축제장 내부 안전상황까지 실시간으로 살피고, 긴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현장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한다.
축제 전까지 분야별 준비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미흡한 부분을 보완해 ‘안전사고 없는 축제’를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 강경젓갈에 상월고구마까지…‘맛의 시너지’로 지역경제 정조준
올해 강경젓갈축제의 또 다른 키워드는 ‘지역상권 활성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행사장에만 머물지 않고 강경 곳곳을 돌아보며 지역의 맛과 역사, 문화까지 함께 경험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강경젓갈과 상월고구마의 조합’을 통해 논산을 대표하는 지역 먹거리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리고, 관광객의 소비가 지역상권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단순히 축제장에서 젓갈을 사고 돌아가는 관광객이 아니라 강경의 골목과 상점, 음식점까지 찾는 ‘지역 체류형 관광객’을 만들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전략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강경젓갈축제 기간 방문객들이 축제장을 넘어 강경 곳곳에서 축제의 분위기를 느끼고, 지역의 맛과 정취를 함께 느낄 수 있어야 한다”며 “강경젓갈과 상월고구마의 조합을 통해 맛의 즐거움을 더하고, 지역 상권에도 활기가 이어질 수 있도록 축제 준비부터 현장 운영까지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어 “강경의 맛과 역사, 문화가 어우러지는 축제를 통해 지역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논산의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 30번째 축제…“강경의 맛으로 전국 관광객 잡는다”
‘2026 제30회 강경젓갈축제’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강경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 주제는 ‘강경젓갈·상월고구마, 드디어 최고가 되다!’다.
30회를 맞는 강경젓갈축제는 이제 단순한 지역 먹거리 행사를 넘어 강경의 역사와 문화, 관광, 지역경제를 연결하는 대표 지역축제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논산시는 축제의 성공을 위해 ‘교통·주차·안전·편의·프로그램·지역상권’을 하나의 운영체계로 묶어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관광객이 몰려도 막히지 않는 교통, 불편을 최소화한 축제장, 빈틈없는 안전관리, 지역 곳곳으로 이어지는 관광 동선까지 갖춰 ‘다시 찾고 싶은 강경’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 “축제 성공이 곧 지역경제 활력”…강경의 가을이 달아오른다
30년 역사를 이어온 강경젓갈축제가 다시 한번 전국 관광객을 향해 출격한다.
올해는 젓갈의 맛에 상월고구마의 맛을 더하고, 강경의 역사와 문화까지 연결한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기는 관광객과 활력을 되찾는 지역상권이 있다.
맛으로 끌어들이고, 문화로 머물게 하고, 지역경제로 연결한다.
10월 15일, 강경의 가을이 다시 달아오른다.
강경젓갈축제가 ‘30년 전통’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체류형 먹거리·관광축제로 도약할 수 있을지 전국의 시선이 강경으로 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