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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딸기, 세계를 홀린다”…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글로벌 홍보전’ 본격 시동
투어코리아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가 글로벌 홍보에 힘을 실어줄 새로운 얼굴들을 전면에 내세우며 본격적인 ‘세계 홍보전’에 시동을 걸었다.
스타셰프 파브리와 방송인 플로리안, 트로트 가수 김다현에 지역 청소년 대표까지 합류하면서 외국인과 국내 대중, 젊은 세대를 아우르는 이른바 ‘세대·국경 초월 홍보 라인업’이 완성됐다.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2일 논산시 월례모임에서 이들을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홍보대사로 새롭게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조직위원장인 백성현 논산시장이 직접 참석해 위촉패를 전달하고 새로운 홍보대사들의 합류를 환영했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에서 눈길을 끄는 대목은 단순히 유명 인사를 섭외한 것이 아니라 ‘논산과 실제 인연이 있는 인물’을 중심으로 홍보 전선을 구축했다는 점이다.
■ 파브리·플로리안…‘논산을 아는 외국인’이 세계를 향해 뛴다
스타셰프 파브리는 이미 논산과의 인연이 깊다.
지난 2025년 논산딸기축제 경연대회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데 이어 논산 홍보영상 촬영에도 함께하며 논산딸기와 지역의 매력을 직접 경험했다.
방송인 플로리안은 더욱 특별하다.
건양대학교 국제교류원 어학당에서 한국어를 배우며 실제 논산에서 생활했고, 이후 스스로를 ‘논산의 아들’이라고 소개할 만큼 논산에 대한 애정을 보여왔다.
한국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방송인과 셰프라는 두 홍보대사가 자신들의 문화적 배경과 국내 활동 네트워크를 활용할 경우, 국내 거주 외국인은 물론 해외 팬들에게까지 논산딸기와 엑스포를 알리는 새로운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한국을 경험한 외국인’의 시선으로 논산과 딸기를 소개한다는 점에서 기존 관공서 중심의 홍보와 차별화된 콘텐츠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 김다현·청소년 대표까지…젊은 세대와 대중문화까지 정조준
트로트 가수 김다현도 홍보대사 대열에 합류했다.
김다현은 지난 2022년 논산시민의 날 공연에 참여하는 등 논산과 인연을 이어왔다.
대중적인 인지도와 음악 활동을 기반으로 논산과 엑스포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된다.
여기에 논산시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는 지역 청소년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지역 청소년을 대표하는 홍보대사는 또래의 눈높이에서 엑스포를 바라보고, 젊은 세대와 직접 소통하는 역할을 맡는다.
스타셰프·외국인 방송인·대중가수·청소년.
서로 다른 분야와 세대의 인물을 한데 묶은 이번 홍보대사 구성은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를 단순한 지역축제가 아닌 ‘국내외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는 국제행사로 확장하겠다는 논산시의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 SNS부터 홍보영상까지…‘논산딸기 세계화’ 콘텐츠 총공세
홍보대사들은 앞으로 홍보영상과 SNS 콘텐츠 제작을 비롯해 각종 엑스포 관련 행사에 참여하며 국내외 관람객의 관심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각 홍보대사의 활동 분야와 영향력을 활용해 딸기라는 친숙한 농산물을 문화·관광·산업 콘텐츠로 확장하고, 논산을 세계에 알리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논산시는 이를 통해 단순히 ‘딸기가 많이 생산되는 도시’라는 이미지를 넘어 ‘스마트농업과 농산업, 식품산업, 관광이 결합된 글로벌 도시 브랜드’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과 특별한 인연을 가진 인물들과 함께 엑스포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홍보대사들의 다양한 활동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논산딸기와 엑스포의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글로벌 홍보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2027년 2월, 논산이 세계 딸기산업의 무대로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는 ‘K-베리! 스마트한 농업, 건강한 미래’를 주제로 2027년 2월 26일부터 24일간 논산시 시민가족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엑스포는 단순한 농특산물 축제를 넘어 국내외 관련 기관과 바이어가 참여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추진된다.
논산딸기를 중심으로 스마트농업과 농식품산업의 미래를 제시하고, 국내외 기업과 바이어를 연결해 지역 농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논산이라는 도시 브랜드를 세계에 알린다는 목표다.
이제 논산은 딸기를 들고 세계를 향한다.
파브리와 플로리안, 김다현 그리고 지역 청소년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홍보대사들이 ‘논산딸기 세계화’의 전령사로 나서면서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글로벌 홍보전도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지역 딸기축제를 넘어 세계 딸기산업의 중심을 꿈꾸는 논산의 도전이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