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3 읽음
KF-21 장거리 공대공 유도탄, LIG·한화 개발업체 선정
조선비즈
방산업계에 따르면 장거리 공대공 유도탄 사업을 주관하는 국방과학연구소(ADD)는 이날 제안서 평가 결과를 각 업체에 통보했다. 각 부품을 결합해 무기체계로 완성하는 체계종합은 LIG D&A가, 기체구조·추진기관 분야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우선순위 업체로 선정됐다.
LIG D&A는 이외에도 탐색기, 통합 전자장치 등 다른 부품의 개발도 담당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장거리 공대공 유도탄의 기체구조와 추진기관뿐 아니라 탄두와 신관도 개발한다. ##한화시스템##은 레이더 제어기와 데이터링크 개발을 맡았다.
이번 경쟁은 체계종합에 LIG D&A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추진기관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현대로템##이 각각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LIG D&A와 현대로템은 서로 다른 분야에 제안서를 내면서 두 분야에 모두 참여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경쟁했다.
ADD는 디브리핑(결과에 대한 설명 절차)와 이의제기 절차 등을 거쳐 이르면 이달 중순쯤 우선협상대상자를 정할 예정이다. 이후 실사와 가격 협상 등을 거쳐 연말쯤 최종 계약을 진행할 것으로 관측된다.
장거리 공대공 유도탄은 KF-21이 가시거리 밖의 적 항공기를 타격하기 위한 핵심 무장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국산 전투기에 국산 장거리 공대공 무장을 결합하는 체계가 갖춰지게 된다. 장거리 공대공 유도탄 사업에는 개발비 7535억원, 2035년부터 후속 양산비 1조1471억원이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