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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제3차 주택공급 점검회의 연말 6만가구 착공 추진
조선비즈
국토교통부는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토부-한국토지주택공사(LH) 합동 주택공급 TF(태스크포스) 회의실에서 제3차 공공주택 공급점검 T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엔 김이탁 제1차관을 비롯해 LH, 서울주택도시공사(SH), 경기주택도시공사(GH), 인천도시공사(iH) 등 4개 주요 공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 3분기까지의 수도권 공공주택 착공 현황을 돌아보고, 연말 목표 완수를 위한 추진 과제들을 점검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수도권에서 공사를 시작한 공공주택은 약 1만7000가구로 나타났다. 약 4만5000가구 규모의 공공주택을 비롯해 신축 매입주택과 민간 정비사업 등의 착공이 4분기에 집중되어 있는 만큼, 국토부는 연말까지 6만 가구 이상 착공에 들어가 원래 목표 수치에 최대한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김 차관은 각 사업장의 준비 상태와 일정을 세밀하게 살펴보고, 인허가나 공사 발주처럼 착공에 필요한 행정 절차를 조속히 진행해 줄 것을 각 기관에 당부했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내년도 주택 공급 계획도 함께 다뤄졌다. 정부는 내년 공공 부문에서 소규모 정비사업 5000가구를 포함해 총 8만4000가구 착공을 목표로 잡고 있다. 이를 위해 토지 보상이나 용지 조성 같은 초기 단계부터 진행 상황을 철저히 관리하고, 사업 지연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해 목표 물량을 차질 없이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김이탁 차관은 “국민 주거안정을 위해 계획한 물량이 실제 착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남은 기간 공급 속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공주택 약 4만5000호를 포함해 신축매입, 민간정비가 모두 4분기에 착공 예정 물량이 몰려 있어 최대한 실적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현장별로 집중 관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최근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 공급 지표가 개선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공공과 민간의 주택공급 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여 목표 물량 달성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