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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철원 레이스, 양세찬 경력 논쟁과 등산 미션
싱글리스트
멤버들은 빙고의 중앙 칸을 차지하기 위해 철원 소이산 전망대로 향했다. 이곳에서는 등산로 곳곳에 마련된 ‘유혹의 아이템’을 하나도 이용하지 않고 정상에 도착해야 하는 ‘등산, 바로 이 맛 아닙니까’ 미션에 도전했다.
초반에는 모두 유혹을 이겨내며 산을 올랐지만 경사가 가팔라지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멤버들이 등산 시작부터 찾던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이어 전망대까지 이동할 수 있는 차량이 등장하자 이를 이용할지를 두고 의견이 엇갈렸다. 중앙 칸을 얻으려면 끝까지 참아야 한다는 쪽과 이 정도는 이용해도 된다는 쪽이 맞서면서 산행은 팀워크 대결로 변했다.
점심 식사를 건 만장일치 미션에서는 경력을 둘러싼 신경전이 벌어졌다. 미션 실패 원인을 되짚던 양세찬이 ‘런닝맨’의 16년 팀워크를 강조하자 지석진은 “세찬아, 너는 16년 아니잖아”라고 선을 그었다.
합류 10년 차인 양세찬이 서운함을 드러냈지만 지석진은 이후에도 양세찬이 의욕을 보일 때마다 “텐이얼즈, 조용!”이라고 외쳤다. 양세찬은 이를 계기로 ‘텐이얼즈’라는 새 별명을 얻었다.
멤버들은 손 대신 긴 집게만 이용해 제한 시간 안에 브라우니를 완성하는 ‘노터치 집게 셰프’ 미션에도 도전했다. 김종국과 유재석, 양세찬이 대표로 나선 가운데 유재석은 기발한 아이디어로 미션을 이끌었다. 반면 양세찬이 핵심적인 역할을 하지 못하고 고전하자 멤버들은 “텐이얼즈, 이게 16년이야”라며 그를 놀렸다.
등산 중 벌어진 팀워크 분열과 양세찬의 수난이 담긴 ‘런닝맨’은 오는 4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