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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계룡군문화축제 개막, 한미 군악의장대 공연
투어코리아

지난 1일 계룡대 활주로 일원에서 막을 올린 ‘제16회 계룡軍문화축제’ 개막식은 대한민국 국방의 중심지 계룡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
개막식의 시작과 함께 국방부 팡파르단과 전통의장대를 비롯해 육군·해군·공군 군악·의장대, 미8군 군악대, 한미연합사 의장대 등 14개 부대 장병들이 한자리에 집결, 계룡대 활주로를 가득 메우며 장관을 연출했다.

군악의 힘찬 울림과 의장대의 정확한 동작이 이어질 때마다 관람객들의 박수와 환호가 터져 나왔고, 계룡대 활주로는 잠시 거대한 군 문화의 무대로 변했다.
이번 개막식에는 김규하 육군참모총장, 이응우 계룡시장, 이양희 계룡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해 축제의 개막을 함께했다.

계룡시는 매년 군 관련 문화콘텐츠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발전시키며 ‘군(軍) 문화도시’로서의 색깔을 강화해 왔다.
올해 개막식에서도 그동안 축적된 군 문화의 전통과 현대적인 공연이 한데 어우러지며 계룡만의 독특한 축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대한민국 육·해·공군과 주한미군이 함께 만들어낸 장면은 계룡軍문화축제의 국제적 면모를 한층 부각시켰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눈앞에서 펼쳐지는 군악·의장 시연과 장병들의 일사불란한 움직임을 지켜보며 계룡軍문화축제만의 현장감을 만끽했다.

제16회 계룡軍문화축제는 첫날부터 계룡대 활주로를 뜨겁게 달구며 힘찬 출발을 알렸다.
대한민국 국방의 중심 계룡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가 시민들에게는 자긍심을, 관람객들에게는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군 문화축제로서 어떤 모습을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