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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상륙한 한·중 격투기…스포츠 팬덤을 관광으로 잇는다
데일리안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중국 국경절 연휴를 겨냥해 오는 4~5일 양일간 상상플랫폼에서 국제 격투기 행사 ‘2026 WORLD GOODFIGHTERS 03’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중 프로 MMA 국가대항전을 비롯해 세계 챔피언십, 유소년 경기, 공연과 시민 체험 프로그램을 한데 모은 스포츠 축제다.
별도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시민과 국내외 스포츠 팬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4일에는 한국과 중국의 프로 선수들이 자존심을 걸고 맞붙는 MMA 국가대항전이 열린다.
5일에는 ‘굿파이터즈 ALLFC 월드챔피언십’과 유소년 경기가 이어지며, 펀치왕 선발전과 파이터 체험, 격투교실 등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K-FOOD와 굿즈 판매 부스 등 현장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인천시는 이번 대회를 단순한 스포츠 행사에 그치지 않고 관광객 유치와 지역 소비를 확대하는 계기로 활용할 방침이다.
국제 스포츠 이벤트에 종목별 팬덤을 결합하고, 경기 관람을 인천의 관광·숙박·체험 콘텐츠와 연계해 체류형 관광으로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인천관광공사는 중국 국경절 등 해외 관광 특수시즌과 국제 스포츠 행사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유지상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스포츠는 선수와 종목을 중심으로 국내외 팬층을 확보하고 있어 관광과 연계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며 “스포츠 경기와 인천의 관광자원을 결합한 팬덤형 상품을 발굴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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