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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투싼 공개, AI·하이브리드 탑재
EV라운지
현대차는 1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디 올 뉴 투싼’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열고 글로벌 미디어와 인플루언서들에게 신형 투싼을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신형 투싼에는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소프트웨어 기술을 넣었다. 투싼 하이브리드는 엔진과 전기모터의 힘을 합친 시스템 최고 출력이 245마력이며 복합연비는 L당 17.4km다. 정차 중 엔진이 작동하지 않는 상태에서도 냉난방과 차량 내 영상·음악 등 각종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스테이 모드’도 적용했다.

플레오스 커넥트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지원해 차량을 구입한 뒤에도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거나 개선할 수 있다. 터치 화면뿐 아니라 자주 사용하는 기능에는 물리 버튼도 함께 배치해 운전 중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현대차는 지역별 맞춤 전략도 강화한다. 북미에는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델을 판매하고 사륜구동과 험로 주행에 특화된 XRT PRO 모델을 추가한다. 국내에는 1.6 터보 가솔린과 1.6 터보 하이브리드를 출시한다. 12일 프랑스 파리 모터쇼에서는 유럽 시장에 맞춘 전용 모델도 공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달 중 신형 투싼의 국내 판매 가격을 공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

변종국 기자 bjk@donga.com